[사진:infoquest.co.th]

▢ 주요 내용

ㅇ 태국 패스트푸드체인 시장은 450억 바트 (한화 약 1조 6,920억 원) 이상의 규모에 이르고 있다. 태국의 주요 패스트푸드 종류에는 치킨, 햄버거, 피자 등이 있다.

ㅇ 태국 패스트푸드 시장 주 소비자는 젊은층 소비자와 가족단위 소비자들이다. 평균 판매 가격은 40-300바트 (한화 약 1,504원 -1만 2,280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다.

ㅇ 태국 패스트푸드 모든 기업은 그들만의 하이라이트 제품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KFC는 치킨, 맥도날드 (McDonald's)와 버거킹 (Burger King)의 경우 태국 햄버거 체인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ㅇ 최근 눈여겨 볼 패스트푸드 체인점은 바로 서브웨이 (Subway) 이다. 서브웨이는 코로나 기간에도 2.3%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는 패스트푸드전문 체인점이다. 2021년에는 5억 바트 (한화 약 187억 6,500만 원)이상의 매출을 달성했고, 2022년에는 전년대비 약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태국 패스트푸드 판매제품 종류별 비중에서 치킨은 약 44%로 가장 높았다. 치킨 체인점 시장은 약 200억 바트 (한화 약 7,508억 원)의 규모를 기록했다. 그 중 KFC는 태국 치킨 체인점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태국 전국 75도시, 1,000개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ㅇ 맥도날드는 태국내 햄버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맥도날드는 McSnack, Drive Thru, McDelivery 등의 245개의 지점이 있으며, 월 약 800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이용하고 있다.

ㅇ 태국 패스트푸드 체인점 시장은 사회의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태국의 도시화 추세로 인해 외식 체인들에게는 향후 개발되는 도시로의 그들의 지점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시사점

 ㅇ 태국은 모든 연령대의 소비자가 패스트푸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바쁜 생활을 하는 현대 태국 소비자들에게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끼니를 때울 수 있는 간편 패스트푸드의 선호도는 향후 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급변하고 있는 사회구조로 인해 1인 가구 등 핵가족화 되면서 패스트푸드 산업은 보다 발전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ㅇ 태국은 주요 글로벌 패스트 푸드 브랜드가 시장 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브랜드 기업들은 현지화를 위해 타 기업들의 메뉴에서 찾아볼 수 없는 기업 고유의 독특한 소스, 메뉴 등을 제공하여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등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러한 현지 시장환경에 대응하여 태국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외식기업들은 현지 파트너와 유기적 협업을 통해 기업 고유의 차별화 포인트를 개발하고, 이를 통한 기업의 인지도를 넓히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다. 

 ㅇ 출처: 

https://marketeeronline.co/archives/273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