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백화점 운영회사 메트로(Metro) AG의 주주 귀속 연간 조정 이익은 지난해 4억 8,100만 유로에서 6억 유로로 증가했다. 특별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지난해 1.47유로였던 데에 비해, 올해에는 1.84유로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보고 기준으로, 주주에게 귀속되는 기간 동안의 기업 이익은 1억 2,700만 유로로, 주당 0.39유로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주당 0.11유로, 3,500만 유로의 손실을 기록했다.

또한 메트로그룹은 7억 3,600만 유로의 총 부채를 크게 낮춤으로써 재무 기반을 강화했다. 추가적으로, 보통 주당 0.90유로의 배당금은 주주 연례 총회에서 사업의 긍정적인 발전에 쓰일 수 있도록 제안될 것이다. 어려운 경제 환경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트로그룹은 회계연도 2014/15에 환율 효과를 조정하고 현재 그룹 구조를 기반으로 전체 매출에서 약간의 상승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슈 대응방안

독일 최대 유통그룹 메트로AG의 실적이 대폭 상승했다. 연간 조정 이익은 지난해보다 무려 1억 1,900만유로 증가한 6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주당 순이익 또한 증가했다. 메트로그룹은 향후 환율 조정과 그룹 구조를 기반으로 2014/15 회계연도 매출 또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트로의 성장이 심상치 않다. 전체 실적의 증가가 식품 슈퍼마켓 성장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룹 전체의 탄탄한 성장은 결국 슈퍼마켓이 성장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다. 그룹 전체의 긍정적 전망을 고려해 국내 식품 수출업자들은 독일 수출 시, 메트로라는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수출 확대를 도모하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Nasdaq 2014.12.16
http://www.nasdaq.com/article/metro-ag-fy-adj-earnings-up--quick-facts-20141216-00048#/ixzz3M3X1IL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