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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2023

중국, 냉동 쌀 간편식 열기 지속

조회2884


  쌀은 중국인의 주식 중 하나이며 냉동식품 산업에서 밀가루와 함께 핵심적인 재료이자 제품 분류 기준이기도 하다
. 최근 몇 년 사이 쌀로 만든 냉동식품이 점차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볶음밥 제품은 중국 대중에게 익숙하고 선호도 있는 음식으로써 업계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중국 냉동식품의 대표주자인 삼전(三全)은 작년 전자레인지 조리용 냉동 볶음밥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와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삼전은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전자레인지 조리 후 제품 패키지 자체를 용기로 쓸 수 있는 형태로 출시하여 설거지할 필요 없이 바로 취식 후 버리면 된다는 간편성을 강조했다.

 

 

  또 다른 브랜드 가리슨(伽力森)은 건강에 중점을 두고 일반 볶음밥이 대체로 고염, 고지방임을 고려하여 1년에 걸친 노력 끝에 저염, 저지방 볶음밥을 개발하였다. 일반적인 볶음밥에 비해 소금 함량은 30%, 기름 함량은 27% 줄었음에도 맛은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 더불어 가리슨의 주력 생산품인 버터를 볶음밥에 활용하여 자사 제품에 더 풍부한 맛을 부여했고 이는 다른 브랜드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자 흥보 포인트다.

 

치즈밥 환영 받다

 

  최근 치즈 제품의 열기도 더해 가고 있다. KFC는 로스트치킨 치즈밥과 토마토 소스 치킨 치즈밥 두 가지를 출시했다. 올해 1월 피자헛 역시 전자레인지로 430초만에 완성할 수 있는 크림 버섯 치킨과 토마토 소스 비프 두 가지 맛의 치즈밥을 선보였다. 많은 기업이 치즈를 활용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냉동식품 분야에서도 치즈밥이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KFC 치즈밥 시리즈

피자헛 치즈밥 시리즈


출처: 타오바오

 

 B2BB2C 모두 주목

 

  배달 산업의 급속한 발전은 냉동 쌀 간편식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배달과 포장 판매는 빠른 요리 속도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매우 높아 간단히 가열하여 판매할 수 있는 냉동 간편식은 요식업계에도 매우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표준화 수준이 높고 맛과 품질이 안정적이라는 특징 덕분에 이미 많은 식당에서 현장 조리 대신 냉동 간편식을 선택하는 추세다.

 

  가정 간편식 수요의 증가에 맞물려 B2C 시장에서도 냉동 쌀 간편식 소비가 늘고 있다. 간편하지만 트렌디한 현대인의 식사라는 유행이 더해지며 냉동 쌀 간편식이 많은 소비자의 선호를 받고 있다.

 

시사점

 

  <2021년 젊은층 주식(主食)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 통찰>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젊은층의 절반 이상이 매일 쌀을 먹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와 같은 젊은이들의 쌀 소비수요는 관련 제품의 소비 잠재력으로 이어진다고 할 수 있다. 간편하고 접근성 높은 전자레인지 조리법은 냉동 쌀가공제품의 대중화를 가속하며 이끄는 요인이기도 하다.

 

  현대 사회의 생활 리듬이 빨라지고 2030 세대가 소비 활동을 주도함에 따라 기존과 다른 신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한국의 김치볶음밥, 비빔밥 등은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쌀을 활용한 한국요리이다. 한국 특색의 쌀 요리문화를 활용하여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연구개발과 혁신을 노력하고, 소비자 니즈에 대한 심층 파악, 소비자 접접의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은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열쇠라고 할 수 있다.

 

 

출처:
http://www.cnfood.cn/article?id=1656233839268302850

http://www.ld001.com/show_10_48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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