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6.12 2023

호주, 인기 있던 ‘카스크 와인’ 소비 하락

조회2061

external_image


▶주요내용



‧ 호주에서 일명 ‘박스 와인’으로 불리는 ‘카스크 와인(cask wine)’의 소비가 점차 줄어들고 있음


‧ 카스크 와인은 병 와인보다 저렴하며 양이 많은 장점으로 과거에 인기가 높았지만 최근에는 주로 가정에서 소비되고 있고 사람들이 모이는 공원이나 해변 BBQ, 나이트클럽과 같은 사회적인 장소에서는 보이지 않고 있음


‧ 호주 통계국에 따르면, ‘04년부터‘14년까지 카스크 와인의 판매량은 30% 줄었지만 병 포장 와인의 판매량은 거의 40% 증가함


‧ 멜번의 라트로브대학 연구원들은 카스크 형태의 와인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마시는 양은 줄어들었지만 더 많이 음주하는 경향이 있는 점을 발견함

‧ 약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카스크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은 하루 평균 약 6.5잔의 표준 음주량을 소비함


‧ 중고 가격대의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3.2잔)보다 거의 2배에 해당하는 알코올 소비량임


‧ 카스크 와인은 가장 저렴한 알코올 음료로서 표준 음료당 약 $0.54센트 선임


‧ 이번 연구의 주 저자인 라트로브대학 알코올 정책연구소의 알렉산드라 토니(Alexandra Torney)에 따르면 현재 카스크 와인에 대해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이 주로 이를 가정에서 소비함


‧ 카스크 와인에는 ‘군(goon)’이란 별명이 있는데 이에는 근육질의 덩치 큰 멍청한 사람이란 의미가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카스크 와인은 병 와인보다 저렴하며 양이 많은 장점으로 과거에 인기가 높았지만 점차 소비가 줄어들고 있음

‧ 카스크 와인에 대한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주로 가정에서 마시며 하루 평균 약 6.5잔의 표준 음주량을 소비하는데, 이는 중고 가격대의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3.2잔)보다 거의 2배에 해당하는 알코올 소비량임


‧ 주류 수출업체들은 변화하는 호주 주류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현지 제품과 경쟁할 수 있도록 적절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필요가 있음



*출처 : lismorecitynews.com.au(2023.6.5.)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호주, 인기 있던 ‘카스크 와인’ 소비 하락' 저작물은 "공공누리 2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호주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