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11개월 동안 보드카 생산 4.7% 감소
조회2542연방 주류·담배시장감독청(Rosalkogoltabakcontrol) 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11월까지 러시아에서 보드카 생산이 2022년 동기간 대비 4.7% 감소한 7,190만 데카리터*였으며, 코냑 생산은 3.9% 감소한 780만 데카리터였다.
1~11월 동안 주류 생산(맥주, 맥주 음료, 사과주, 배주, 꿀주 제외)은 4% 감소한 1억 7,250만 데카리터였다. 알코올 도수 9% 이상의 주류 생산은 3.4% 감소한 9,998만 데카리터였다.
특히, 1~11월 포도주 생산은 전년 동기간 대비 8.9% 감소한 2,750만 데카리터, 스파클링 와인은 11.2% 감소한 1,260만 데카리터, 리큐어 와인은 18.1% 감소한 77만 7,900 데카리터였다. 알코올이 첨가되지 않은 포도 함유 음료의 생산은 86.3% 감소한 53만 2,400 데카리터였으며, 알코올이 포함된 포도 함유 음료의 생산은 60.6% 감소한 3만 800 데카리터였다. 동시에 과일 음료 생산은 11.2% 증가한 1,090만 데카리터였다.
한편, 알코올 도수 25% 이하의 주류 생산은 96% 감소한 2만 6,000 데카리터였으며, 알코올 도수 25% 이상의 주류 생산은 1.6% 증가한 1,250만 데카리터였다. 기타 주류는 10.2% 증가한 770만 데카리터, 저 알코올 제품은 18.7% 증가한 2,030만 데카리터가 생산되었다.
시사점
최근 러시아에서는 보드카 및 포도주보다 맥주, 사과주, 배주, 꿀주 등의 주류 생산 및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관련 기업들은 이러한 러시아인들의 선호도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 데카리터(decaliter) : 미터법에 의한 부피의 단위로 1데카리터는 1리터의 열 배임
출처 : RETAIL.RU. Производство водки в России за 11 месяцев снизилось на 4,7%.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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