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2.18 2023

[대만] 다양한 기능성 김 가공품 개발 박차

조회3032

대만, 다양한 기능성 김 가공품 개발 박차

 

펑후(澎湖)지역은 대만에서 김 최대 생산지로 생산량과 생산액(22년 기준 120만 대만달러) 1위 지역이다. 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업부 수산물시험연구소 소속의 펑후 수산생물연구센터는 1228일 펑후 커뮤니티 활동 센터에서 '펑후 블랙 골드 - 해조류의 기능성 성분 및 제품 개발' 추진 회의를 계획하고 있다.

 

펑후의 수질연구센터에 따르면 김은 단백질, 다당류 및 기타 여러 영양소가 풍부한 식용 홍조류로 펑후의 블랙 골드라고 불린다. 연구센터는 김의 기능성 성분을 분석한 결과 조단백질(31.54g/100g), 식이섬유(56.58g/100g), EPA가 풍부한 지방산(45.57g/100g), 유리 아미노산 등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중 프로피온산, 타우린, 글루타민이 가장 풍부하며 총량이 1,932/100g에 달해 모든 연령대의 영양 보충에 적합하고 특히 노년층과 채식주의자가 식물성 단백질, 칼슘, 식이섬유를 보충하기에도 좋다고 한다. 펑후 지역에서는 이러한 김의 기능성 성분을 활용해 저염 김 소스, 김 오트밀바, 김 조미분말 등을 개발했으며, 이 중 저염 김 소스의 경우 정부 평가 결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관련 제품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고 김 오트밀바와 김 조미분말 역시 큰 호평을 받았다.


 


This is Picture.Original Picture Name: photo-62392.jpgOriginal Picture Size: 4000 (W) by 3000 (H) pixelsDate Taken: 2023Year 11Mon 15Sun 9 pm:14

저염 김 소스

This is Picture.Original Picture Name: photo-62393.jpgOriginal Picture Size: 4000 (W) by 3000 (H) pixelsDate Taken: 2023Year 11Mon 15Sun 9 pm:42

김 오트밀바

This is Picture.Original Picture Name: photo-62394.jpgOriginal Picture Size: 4000 (W) by 2672 (H) pixelsDate Taken: 2023Year 11Mon 15Sun 9 pm:25

김 조미분말





해조류 제품 개발을 촉진하여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

 

펑후 센터는 펑후(澎湖)지역이 자연산 또는 양식 해조류의 생산량과 가치 측면에서 대만에서 가장 가치가 큰 지역이며, 대부분의 양식 김은 펑후에 있는 바이컹촌(白坑村)과 지우메이촌(美村)에 분포하고 있고 자연산 해조류는 구바오섬과 화유섬에 더 많이 분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의 기능성 홍보와 효과적인 활용을 통한 제품 개발로 고용 창출과 양식 소득 증대는 물론 김의 활발한 개발을 촉진해 해조류 산업이 회복하고 영광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사점

대만은 한국산 김 소비량이 높은 국가 중 한 곳으로, 202311월 기준 대만 김 수출액은 31,153USD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김을 밥이나 재료에 싸먹는 형태로 소비하는 반면 대만에서 이번에 개발한 김 가공식품 처럼 과자, 소스, 조미분말과 같은 간식이나 조미료의 형태로 많이 섭취한다. 대만내 김을 활용한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 움직임에 주목하면서 이에 대한 소비자 반응과 선호도를 면밀히 파악하고 현지인들의 기호에 맞는 제품 개발과 패키징 적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면 한국산 김의 대만 수출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www.foodnext.net/science/machining/paper/5234887907

'[대만] 다양한 기능성 김 가공품 개발 박차' 저작물은 "공공누리 2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김 #대만 #김 #해초류 #고단백질 #가공식품 #오트밀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