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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2023

[미국] 펩시, 나트륨을 줄이고 더 다양한 성분을 통합하는 것으로 목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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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 대기업 펩시코 (PepsiCo)는 환경, 공급망 및 소비자들이 소비하는 식품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펩+ (Pe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전 세계 간편식 포트폴리오 볼륨의 최소 75% 범주에서 나트륨 목표를 충족시키거나 하회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영양학적으로 더 다양한 식단을 촉진하기 위해 콩과 식물성 단백질, 과일과 채소, 견과류와 씨앗과 같은 재료의 사용을 늘리겠다고 발표하였다. 

펩시코는 2022년 회계연도 동안 북미에서 26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소비재 (CPG) 대기업의 전 세계 매출 860억 달러의 3분의 1에 조금 못 미치는 규모이다. 

최근 소비자들은 더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과 그들이 소비하는 음식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에 펩시와 같은 CPG 제조업체들은 그들이 판매하는 제품에 변화를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보이는 것에 비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나트륨의 양이나 제품에 사용되는 구성성분의 작은 조정은 제품의 맛, 질감, 제조방법, 투입물 공급 방식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도리토스 칩의 제조 방법에 대한 변화로 인해 소비자가 즐겨 먹었다고 기억하는 맛과 달라지게 될 경우, 소비자들은 추후 제품의 구매를 망설일 수 있으며, 경쟁사가 만든 대안 제품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펩시코의 부사장 겸 최고 과학 책임자인 르네 래머즈 (René Lammers)는 맛에 전혀 손상을 주지 않고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선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사가 만드는 음식과 제조방법을 새롭게 구성하는 혁신의 주기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제품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높은 허들을 설정했고, 이러한 목표는 펩시의 계획을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펩시코는 나트륨의 경우 세계보건기구를 포함한 공중보건 전문가들의 지침을 고려하여 새로운 감축 목표를 설정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회사의 주요 간편식 카테고리 목표보다 약 15%에서 30% 정도 낮은 수준이다. 새로운 목표는 미국 레이즈 클래식 감자칩 (U.S. Lay’s Classic Potato Chips)의 나트륨을 15%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28그램 당 140밀리그램의 나트륨 수치이다. 펩시코의 전세계 식품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무스타파 샴셀딘 (Mustafa Shamseldin)은 식품에서 나트륨을 줄이는 것은 지금까지 사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더 좋은 재료를 포트폴리오에 통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펩시는 이미 구운 과일 및 코코넛 스낵, 야채 크리스피 스낵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통곡물과 함께 검은 콩이 첨가된 썬칩 제품도 제공하고 있어, 건강에 좋은 재료들을 포트폴리오에 통합하는 것이 낯설지는 않다. 펩시의 프리토 레이 (Frito-Lay) 사업부는 나트륨과 포화지방을 제한하는 동시에 섬유질, 통곡물, 채소 및 단백질을 더 많이 첨가하는 더 건강한 버전의 프리토스, 치토스, 도리토스, 레이즈 등의 인기브랜드 제품을 이미 선보인 바 있다. 

참조:

 PepsiCo sets goals to lower sodium, incorporate more diverse ingredients

https://www.fooddive.com/news/pepsico-sets-goals-to-lower-sodium-incorporate-more-diverse-ingredients/699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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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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