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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2024

[인도네시아] 전국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자카르타 월평균 지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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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인도네시아 통계청 따르면 자카르타 시민들의 평균 지출액이 전국 1인당 지출액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남


‧ ‘22년 통계청 생활비 조사에 따르면 자카르타 가구는 ‘22년에 월 평균 1,489만 루피아를 지출하여 전국 평균 수치인 836만 루피아를 상회함


‧ 아말리아 아디닝가르 임시 통계청장은 1,489만 루피아는 매우 부유한 사람들의 과도한 소비로 인해 상승한 수치라며, 이 수치에는 빈곤층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수도의 일반적인 생활 방식을 반영하지 못한고 강조함


‧ 이 조사 결과가 인플레이션 요소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언론이 이를 문제 삼지 말아달라고 요청함


‧ 경제금융개발연구원의 따우히드 아마드 전무이사는 자카르타 가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산층과 하류층 가정의 지출이 생활비 조사에서 나타난 수치에 근접하지 못한다고 지적함


‧ 하위 계층의 인구가 더 많은데도 평균이 여전히 높은 것은 부유층이 더 많은 지출을 하고 있는 것을 의미함


‧ 자카르타 위성 도시인 보고르, 데뽁, 땅그랑, 브까시도 생활비 조사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었으며 무역 중심지인 수라바야,  마까사르,  끈다리, 산업 중심지인 바땀과 발릭빠빤도 상위 10위 안에 기록됨


‧ 불평등 증가에 대한 질문에 아말리아는 이 조사가 불평등을 반영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 아니라 순전히 변화하는 소비 패턴을 관찰하기 위한 것이라 강조함


‧ 지난 7월 인도네시아의 도시 지니계수가 작년 9월 0.402에서 3월 0.409로 상승하여 인도네시아 전역의 도시가 경제적 측면에서 더욱 불평등해졌다는 것을 나타냄


‧ 2020 국가사회경제조사에 따르면 인구의 최하위 10%가 지출한 금액의 58%가 음식, 음료, 담배에 사용된 반면 같은 지출 항목이 상위 10%의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에 불과함


‧ 상위 10%는 교통, 통신 및 금융 서비스에 가장 많은 지출을 했으며 전체 소비의 30%를 차지함


‧ 상류층과 중상류층이 명목상 지출의 70%를 차지함


‧ 세계은행의 인도네시아 및 동티모르 수석 경제학자 하비브 랍은 인도네시아 경제전망보고서 발표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장단기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언급함


‧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소득 기준선을 넘나들기 때문에 재정 지원이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사회 등록부를 업데이트하는 작업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지적함


‧ 2022년 통계청 생활비 조사에서도 사람들이 847개 생필품 중 전기, 휘발유, 쌀에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남



▶ 시사점 및 전망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자카르타 가구는 ‘22년 월 평균 1,489만 루피아를 지출하여 전국 1인당 지출액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하위 계층 인구수가 더 많지만 평균이 높은 이유는 부유층이 더 많은 지출을 하고 있는 것을 의미함


‧ 인도네시아의 도시 지니계수가 작년 9월 0.402에서 3월 0.409로 상승하여 인도네시아 전역의 도시가 경제적 측면에서 더욱 불평등해짐


‧ 인도네시아 도시의 경제적 측면에서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도드라지는 등 사회적 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므로 한국식품 수출업체는 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기호식품인 한국식품의 수출 전략을 정해야 할 필요가 있음


*출처 : thejakartapost.com(2024.1.4.)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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