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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2024

[미국] 치열해지는 요거트 시장, 요플레 단백질 추가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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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 브랜드 제너럴밀스(General Mills)사의 요플레(Yoplait)가 최근 공격적으로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그릭 요거트 대기업인 초바니(Chobani)사와 경쟁하기 위해 신제품에 단백질 추가 등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신제품인 ‘요플레 프로틴’(Yoplait Protein)은 1인분 컵에 담겨 판매되며, 1회 제공량당 단백질 15g과 설탕 3g을 함유하고 있다.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바닐라, 스트로베리, 믹스드 베리, 스트로베리 바나나, 피치, 체리,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 키 라임 파이 등 맛을 다양화 한 것이 특징이다.


요플레측은 단백질이 풍부한 다른 요거트 제품들의 ‘약간 시큼한 맛’과는 대조적으로 오리지널 요플레 (Yoplait) 의 맛과 식감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다.


제너럴 밀스의 수석 브랜드 매니저인 케일리 폴메이어는 “단지 단백질의 추가 섭취를 위해 그릭 요거트의 맛을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어쩔수 없이 선택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 이라고 설명했다.


요플레와 초바니의 경쟁은 2000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바니가 요거트 시장에 등장한 당시, 전통적인 요거트보다 건강한 대안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요플레의 인기를 위협한 것이다.


요플레 프로틴(Yoplait Protein)은 수년 만에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혁신적인 신제품으로 초바니 및 기타 요거트 브랜드에 도전하기 위해 만든 제품이다.


Statista 데이터에 따르면 초바니는 팬데믹이 시작된 후 매출이 급증하여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매출 성장률이 3.2% 증가했다. 포브스(Forbes)가 공유한 재무 추정치에 따르면 초바니 제품만으로도 2026년까지 미국 전체 요거트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수 있으며, 이는 해당 카테고리에서 단일 브랜드 사상 최대 시장 점유율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전 최고치는 2011년에 시장의 25% 를 차지한 요플레였다.


초바니 역시 제품 포트폴리오에 다양성을 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에는 체리 치즈케이크와 애플파이 같은 달콤한 대안을 찾는 성인을 겨냥한 초바니 크리에이션 (Chobani Creations) 을 출시한 바 있다.


참조 : https://www.fooddive.com/news/yoplait-protein-launch-flavors-yogurt-greek-chobani-competition-nutrition/704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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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유제품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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