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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2024

[러시아] 맥주 가격 최대 15% 인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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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베스찌야(Izvestia)는 주요 맥주 생산업체들이 소매업체들에게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 인상(8~15%)을 통보했다는 러시아 소매무역회사협회(AKORT)의 발표를 보도했다.


러시아 최대 맥주 생산업체 중 하나인 발티카(Baltika)는 협력 소매업체들에게 올해 4월부터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가 평균 8% 인상될 것을 통보하면서 “맥주 가격 인상은 사전에 계획된 것이며 인플레이션 등 러시아 국내 상황을 모두 고려한 객관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고르 카라바예프(Igor Karavaev) 러시아 소매무역회사협회(AKORT) 회장은 "실제로 많은 주요 맥주 생산업체들이 공장 출고가 인상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소매업체들은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 인상과 관련된 전반적인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점진적이고 완만한 판매 가격 인상을 약속했다. 이고르 카라바예프(Igor Karavaev) 회장은 공장 출고가 인상이 소매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점진적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러시아 알코올시장연구센터(Tsifrra) 센터장 바딤 드로비즈(Vadim Drobiz)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 인상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매년 인플레이션, 원자재 가격 및 물류 비용 상승 등으로 인해 맥주 생산업체들의 지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맥주 생산업체들의 지출에는 앞서 언급한 지출 이외에도 공장 설비 유지보수 비용, 연료 및 곡물 구입 비용 등도 포함된다.


출처: Retail.ru. Пиво может подорожать на 8–15%. 2024.03.18.

https://www.retail.ru/news/pivo-mozhet-podorozhat-na-8-15-18-marta-2024-238754/


문의 : 모스크바지사 이목원(atmoscow@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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