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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2023

[홍콩] 프리미엄 전통주를 한국 전통주 시장확대 선봉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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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주(사케) 홍보협회(Sake Central), 2회 사케 홍보축제 개최

추석 명절과 10월 국경절 연휴를 맞아 홍콩 센트럴의 명소인 PMQ(한국문화원 입점 장소)에서 일본 전통주 홍보협회(Sake Central) 주최로 1978년 제정된 세계 사케의 날(101)” 기념하여 홍콩에서 2번 째로 일본 전통주(일명 사케’)를 홍보하는 행사를 930일부터 102일까지 3일 동안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축제에는 일본 전통주 홍보협회 3곳과 전통주 양조업체 5곳 이상이 홍콩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며 일본 국적기 ANA항공사와 글로벌 유통체인점인 AEON도 금번 홍보축제를 위해 후원하고 있다.

홍콩인들의 한국 전통주에 대한 인식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한 저가의 희석식 소주에 대한 홍콩 소비자들의 인지도는 높은 편이다. 또한 코로나블루로 인해 홍콩에서도 주류소비가 증가하였고 특히 과일맛 소주에 대한 반응이 매우 뜨겁다. 아울러, 멸균처리된 막걸리(탁주) 역시 759, Best360 등을 중심으로 홍콩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다만 아쉬운 것은, 희석식 소주 외에 전통적인 방식의 증류식 소주와 살균 처리되지 않은 고가의 생균 막걸리(탁주)에 대한 홍콩 소비자들의 인식이 아직 높지 않은 만큼 일본 전통주 관계자들의 전통주(사케) 홍보활동을 참조하여 한국산 전통주 홍보마케팅을 전개하는 것도 소비저변 확대를 위해 좋은 방안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K-전통주를 한국 전통주 시장확대 선봉장으로

최근 국내 정상급 아이돌출신 가수가 전통주를 히트시키면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상품이 개발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 전통주 상품개발 및 출시에 대한 움직임은 활발한 추세이며, 전통주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속적인 신제품이 계속해서 출시되기를 기대한다. 이를 기점으로 대중적인 희석식 소주 시장 외에 중고가 이상의 레스토랑 및 파인다이닝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전통주 시장점유 확대를 넓혀가야 한다. 현지 홍콩 소비자들 및 외국인들 대상으로 지속적인 호레카연계, 홍보행사 및 관련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시음활동을 추진하고, 신규 바이어들을 발굴해야 한다. 아는 맛이 가장 위험하듯이 지속적인 시음 홍보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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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 홍콩은 알코올 30도 이하 제품의 주류품목은 무관세로 저도수 제품 진출업체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다. 전통적인 유통채널 외에 온라인플랫폼을 세일즈 채널로 하는 다양한 와인수입업체들이 상품군을 넓히기 위해 일본전통주 등 다양한 상품을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다. 한국 전통주도 다양한 상품을 도입하고 요식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아울러 일반 소비자들 대상으로 한 시음 홍보행사를 추진한다면 한국 전통주의 소비저변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1. https://www.timeout.com/hong-kong/bars-and-pubs/world-sake-day-2023 (2023. 9. 13)

2. https://www.pmq.org.hk/event/2023-world-sake-day/?lang=en (샤케협회 홈페이지)

전통주 수입업체 웹사이트:

https://k-ave.com/

https://kbev.com.hk/#catalogue

문의처 : 홍콩지사 김성철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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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막걸리 #소주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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