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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2023

[브라질] Z세대, 매운맛 음식 소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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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부터 2012년생 까지의 Z세대는 음식과 요리를 소비하는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다. 그들에게 음식은 그저 배고픔을 충족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경험을 확대시키는 것이다.

 

Kantar 글로벌 컨설팅 회사가 조사(브라질 7개도시 계층·연령대별 4천명)한 데이터에 의하면, 최근 몇 년 동안 브라질 식탁에서 매운맛과 고추류의 인기가 더욱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소비 빈도는 2022년 대비 10% 증가해 주 평균 4회를 기록했다.

 

Kantar 조사에 따르면 Z세대는 이전 세대와 비교하여 대담한 맛을 시도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브라질의 Z세대 중 20%가 식사에 고추와 매운 향신료를 포함시킨다는 사실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윗세대인 밀레니엄 세대의 18%를 능가한다. Z세대의 독특한 또 하나의 특징은 주식의 주요 식사뿐만 아니라 스낵 시간에도 이러한 맛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브라질 식품업계 기업들은 이러한 선호도 변화를 주시하고 새로운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게 제품군을 조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JBS의 소유인 Seara2021년에 매운맛제품인 "슈퍼 피칸테 (Super Picante)" 라인을 출시하였다. 이 라인은 6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할라피뇨로 만든 볼로네제라자냐와 "치폴테 독 (Chipotle Dog)" 소시지 등이 포함된다. 올해에는 9월에 개최된 Z세대 주요행사인 The Town 음악축제에 매운 닭 요리 2가지 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브라질 라면 시장에서 선두 기업인 Nissin Foods Brasil 또한 Z세대의 매운맛을 고려하여 "Galinha Caipira Picante"를 올해 10월 출시했다. 이 새로운 버전은 고추의 진한 맛과 향신료를 원래 버전과 조화롭게 결합하여 독특한 맛을 보여준다. 이 회사는 브라질 시장에서 고추의 인기를 인식하고 소비자의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요구와 선호도를 충족시키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23.10월 출시 매운맛 라면 신제품>

 

 

시사점

브라질 Z세대 사이에서 매운맛 열풍이 퍼지면서 식문화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고 매운맛 제품의 판매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Z세대의 매운맛 소비증가는 K-Food의 새로운 기회로서 한국식품의 독특한 매운맛과 다양한 제품군을 어필한다면 브라질 소비자들을 매료시킬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neofeed.com.br/futuro-da-alimentacao/os-sabores-picantes-estao-pegando-fogo-entre-a-geracao-z/

https://www.supervarejo.com.br/industria/nissin-lanca-o-miojo-de-galinha-caipira-pic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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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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