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브라질 남부 지역의 홍수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
조회2989[브라질] 브라질 남부 지역의 홍수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
최근 브라질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는 지역에 많은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 이 홍수는 인프라에 큰 피해를 주었고 200만 명 이상 사람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물질적 피해 외에도 농업과 축산업에 크게 의존하는 이 지역의 경제는 상당한 손실을 보았으며 복구 조치의 시급함을 보여하고 있다. 이 지역의 경제 활동의 94.3%가 홍수로 영향을 받았다.
홍수는 대두, 쌀 및 옥수수 농작물을 파괴하여 수확 주기를 방해하고 지역의 식량 안보와 경제적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 이 지역의 주요 작물 중 하나인 대두 생산은 수천 헥타르의 농작물이 침수되면서 심각하게 감소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쌀과 옥수수의 수확도 큰 영향을 받아 농인들에게 상당한 크게 손실을 안겨주었다.
1. 콩 생산 및 수확에 미치는 영향
브라질 남부 지역은 브라질에서 두 번째로 큰 대두 생산 지역이다. 홍수가 발생하기 전, 생산량은 2천 250만 톤으로 예상되었다. 4월 말 이후 지속적인 강우로 인해 아직 수확되지 않은 25%의 농작물이 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농작물은 20%에서 100%의 손실을 보고 있다. 대두의 실질적인 (부피 기준) 손실은 250만 톤에서 3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밭에 아직 남아 있는 농작물 외에도 낮은 지역에 있는 싸일로들도 영향을 받았다.
2. 쌀 생산 및 수확에 미치는 영향
히우그란지두술은 브라질에서 주요 쌀 생산지이다. 5.16일까지 쌀 수확면적은 약 86%에 도달했다. 당초 생산은 750백만 톤으로 예상되었고 홍수 발생 전 수확된 생산량은 640만 톤이다. 홍수로 영향을 받지 않은 101천헥타르의 지역에서 추가로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로 인해 예상 생산량은 총 710만톤으로 약 400천톤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3. 옥수수 생산 및 수확에 미치는 영향
최근 몇 주 동안의 강우와 고온다습한 대기 조건으로 인해 양적(생산성)손실과 질적 손실을 모두 초래했다. 5월 16일까지 히우그란지두술의 수확량은 88% 진행되었고 옥수수 경작 면적은 815,000헥타르로 홍수 발생 전 510만 톤의 생산이 예상되었다. 그러나 약 400천톤의 옥수수가 아직 수확되지 않았으나, 강우로 인해 이 수량의 옥수수가 손실되었다.
<브라질 남부 지역의 홍수로 곡물 생산 손실>
제품 |
홍수 전 경작지 (단위: 천 헥타르) |
예상 생산량 (단위: 천 톤) |
홍수 후 생산량 (단위: 천 톤) |
손실 (단위: 천 톤) |
콩 |
6,765 |
22,521 |
20,021 |
2,500 |
쌀 |
900 |
7,500 |
7,100 |
400 |
옥수수 |
815 |
5,131 |
4,731 |
400 |
총계 |
8,480 |
35,152 |
31,852 |
3,300 |
(*출처: https://www.carloscogo.com.br/docs/agribusiness_rel_0800.pdf)
4. 돼지 사육에 미치는 영향
돼지 사육에서 발생한 손해는 4천만 헤알을 초과하며, 이는 구조적 손상과 동물 사망을 포함한다. 홍수와 산사태로 약 12,600마리의 돼지가 죽었고, 시설물은 약 26,000m²가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파괴되었다. 돼지 사육장의 재건은 3천만 헤알 이상이 들 것으로 예상하며, 동물 손실은 약 1천 200만 헤알로 추정된다.
출처
https://www.carloscogo.com.br/docs/agribusiness_rel_0800.pdf
문의 : 상파울루지사 전철민(rafael@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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