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식품업계 7가지 트렌드 (2)
조회6975. 초본(草本, 산약초) + 슈퍼식물이 새로운 양생(养生, 웰빙) 트렌드
양생 식품 시장에서 식물을 활용한 제품이 더 젊고 일상적인 방식으로 일상 식단에 스며들고 있다.
한 가지 뚜렷한 트렌드는 전통 초본(草本)식물이 전문 양생에서 가벼운 건강 관리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하오왕수(好望水)의 율무차 판매량이 1억 병을 돌파했고 후이위안(汇源)의 자작나무 수액(白桦树汁) 매출은 834.8% 급증했다. 계절에 맞는 건강 관리 컨셉이 성장하며, 계절에 따른 식이요법 솔루션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또 다른 눈에 띄는 트렌드는 ‘슈퍼푸드’의 대중화이다. 바이샹(白象)이 케일로 만두를 만들어 3만 박스를 초과하는 물량이 18시간 만에 매진됐고 허마(盒马)가 유행시킨 강황 음료 브랜드 판매량은 14배 증가하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케일의 인기는 여전하여 차음료 중심에서 전 품목으로 확장하였다. 새로운 인기 성분인 강황도 음료, 유제품, 과자, DIY 소스 등 다품목으로 확장을 가속화 하고 있다.
케일에서부터 아사이베리, 스피루리나, 치아씨드 등 새로운 슈퍼식물이 차음료에서 국수, 과자 등 전 품목으로 확장되는 등 식품 혁신의 핵심 영감이 되고 있다.
6. 단백질 보충 일상화, 경량화 형태가 주류
지난해 중국 소비자의 단백질 보충 인식이 점차 향상되었다. ‘2025년 국민 단백질 섭취 현황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63.2%~75.07%의 소비자가 전통적인 프로틴 파우더보다 단백질 음료, 단백질 과자, 프로틴바 등 ‘경량화’ 보충 방식을 더 선호한다. 동시에, 더 많은 젊은이들이 소셜플랫폼에서 DIY 단백질 식단을 공유하고 있다.
2025년 신제품으로 보면, ‘고단백질’ 컨셉을 내세운 제품이 증가하며 두 가지 혁신 방향을 보여준다. 첫째는 기존 품목의 업그레이드이다. 기존의 고단백질 식품이 더 새로운 형태, 더 새로운 단백질 종류로 변화하고 있다. 예를 들면 미아오커란뚜오(妙可蓝多)가 출시한 견과류 치즈 크리스피, 허마(盒马)가 출시한 세 종류 단백질 새우칩 등으로, 이들 제품은 식재료 또는 단백질 원료의 재구성을 통해 혼합형 단백질을 제공해 준다.
둘째는 신규품목 개발이다. 원래 단백질이 없거나 함량이 낮은 품목이 원료와 공정을 변경하여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고단백질 컨셉을 더 많은 품목에 융합시키고 있다. 다이샤지(逮虾记)의 새우 고기 국수, 삼양식품의 단백질 파스타, 허마(盒马)의 유청단백 음료 등이 있다
단백질 보충이 과자를 먹고 물을 마시는 것처럼 간단해지면서, ‘고단백질’이 식품의 기본 속성이 될 것이다.
7. 전통 품목 재창조 : 노스탤지어 경제 하의 개조 혁명
2025년, 노스탤지어는 글로벌 소비의 주류가 되었다. 입소스(Ipsos)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노스탤지어 경제’ 규모는 3,500억 달러를 초과한다. 그러나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오래된 맛의 복제’가 아니라 ‘오래된 맛 속의 새로운 놀라움’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72.02%의 소비자가 ‘전통 풍미의 현대화 개조’를 바라고 있어 ‘노스탤지어+혁신(뉴트로)’이야말로 소비자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돌파구이다. 예를 들면, 나이피즈 탕후루(奶皮子糖葫芦), 북미 소셜 미디어를 폭발시킨 스프라이트 차, 허마(盒马)가 출시한 오레오레오레 케이크롤 등이 대표적이다.
10월, 캉스푸(康师傅)는 흔들면 젤리로 변하고, 얼리면 빙수로 먹을 수 있는 젤리형 아이스 홍차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전통 음료와 디저트의 경계를 깨뜨렸으며, 도우인(抖音) 플랫폼에서 첫 판매 10시간 만에 100만 개가 폭발적으로 판매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전통 품목이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MZ세대에게는 신선함을 보여줄 수 있을 때, 오래된 맛은 새로운 시장에서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
시사점
식물, 단백질 등을 활용한 웰빙식품과, 뉴트로가 중국 식음료업계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복고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 수요가 젋은층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어, 수출기업에서는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았던 과거의 인기 브랜드(IP)와 협업 등 시장변화에 맞는 마케팅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출처 : https://foodaily.com/articles/41078
문의 : 상하이지사 정하패(penny0206@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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