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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2026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공장소 화석연료·육류 광고 금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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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리포트]


<요약>

 암스테르담은 2026년 5월 1일부터 공공장소와 대중교통에서 화석연료·육류 광고를 금지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소비 전환을 위한 것으로, 육류 광고까지 포함한 세계 최초의 수도 사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유럽 내 다른 도시와 국가들도 유사한 광고 규제를 확대하는 추세여서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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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화석연료·육류 광고 금지 추진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이 공공장소에서 화석연료 및 육류 관련 광고를 금지하는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소비 전환을 목표로 추진되며, 도시 차원에서 기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광고를 제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암스테르담 시의회는 2026년 1월 해당 정책을 승인했으며, 오는 5월 1일부터 공공장소와 대중교통 네트워크에서 관련 광고가 금지될 예정이다. 금지 대상에는 항공 여행, 크루즈 여행, 내연기관 차량 등 화석연료 기반 제품·서비스 광고와 육류 광고가 포함된다.


이 정책은 녹색정당(GroenLinks)과 동물복지정당(Partij voor de Dieren)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기후변화 대응과 식품 소비 패턴 변화 촉진을 목표로 한다. 암스테르담은 2020년 해당 정책을 처음 제안했으며, 시행될 경우 육류 광고까지 포함해 금지하는 세계 최초의 수도가 될 전망이다.


□ 유럽 도시 확산 움직임

암스테르담의 이번 조치는 네덜란드 내 다른 도시들의 정책 흐름과도 연결된다. 이미 위트레흐트, 헤이그, 델프트, 나이메헌 등 여러 네덜란드 도시가 화석연료 관련 광고를 제한하거나 금지한 바 있다.

또한 유럽에서는 프랑스가 2022년 기후법을 통해 화석연료 관련 광고를 금지하는 국가 차원의 규제를 도입했으며, 이탈리아 피렌체 역시 공공장소에서 화석연료 광고 금지를 추진하는 등 관련 정책이 확산되는 추세다.

환경단체들은 이러한 광고가 화석연료 사용을 정상적인 소비로 인식하게 만들어 기후 위기를 악화시킨다고 주장하며, 담배나 주류 광고 규제와 유사한 수준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시사점

이번 암스테르담의 광고 금지 정책은 기후정책이 에너지·교통 분야를 넘어 소비문화와 광고 규제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특히 지방정부 차원에서 기후 영향이 큰 제품의 홍보를 제한하는 정책이 확산될 경우,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도 구조적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향후 유럽에서는 도시 단위 규제가 점차 확대되며 화석연료 기반 산업뿐 아니라 육류 소비 관련 산업에도 정책적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기업은 환경·지속가능성 관점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재검토하고, 친환경 제품 및 저탄소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는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www.euronews.com/2026/02/06/amsterdam-to-enact-landmark-ban-on-fossil-fuel-and-meat-advertising-in-public-spaces

https://nltimes.nl/2026/01/23/amsterdam-bans-fossil-fuel-meat-advertising-public-spaces



문의 : 프랑크푸르트지사 윤선아(sa@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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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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