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홍콩 최초 24시간 AI 자동 조리 로봇 출시로 식음료 시장의 스마트화 가속
조회46■ 홍콩 최초 24시간 AI 자동 조리 로봇 출시로
식음료 시장의 스마트화 가속 ■

최근 홍콩 투자청(InvestHK)과 식품환경위생부(FEHD), 그리고 화윤창업(China Resources Enterprise Property Investment, CREP)의 협력을 통해 홍콩 최초의 스마트 외식 로봇 시스템인 'Hey Food(Hey Food Smart Catering Robot)'가 공식 출시되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현지 식음료 소매 시나리오에 적용한 사례로, 주문부터 서빙까지 전 과정을 완전히 자동화하여 24시간 내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홍콩 내 외식 산업이 단순 인력 중심에서 기술 집약형 스마트 리테일로 변모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Hey Food' 로봇 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완전 자동화 서비스로 AI 기술을 활용하여 주문 접수, 조리, 배급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사람의 개입 없이 처리하고 24시간 운영체계로 시간적 제약 없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심야 시간대나 인력 수급이 어려운 시간대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주로 외곽 지역이나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배치되어 편리한 식사 옵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런칭에는 홍콩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었다. 식품환경위생부(FEHD)는 해당 로봇 시스템이 현행 법률 및 위생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기술 혁신이 안전하게 시장에 안착하도록 도왔으며, 알파 라우(Alpha Lau) 홍콩 투자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AI와 스마트 리테일을 장려하려는 홍콩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하며, 부처 간 협업을 통한 식품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 시사점
이러한 홍콩의 식음료 시장의 변화는 한국의 식품 및 푸드테크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전략 수정의 지표가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① '로봇 친화적(Robot-Friendly)' 식품 개발 추진
'Hey Food'와 같은 자동 조리 로봇은 고온의 열처리와 정확한 분량 조절이 핵심으로, 한국 수출 기업들은 로봇이 조리하기에 최적화된 형태의 HMR(가정간편식)이나 RTC(Ready-to-Cook) 제품을 개발이 필요하다. 특히 자동 배급 시스템 내에서 패키지의 훼손이 없고, 일정한 맛을 유지할 수 있는 규격화된 레시피와 특수 포장 기술이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② 24시간 틈새시장을 겨냥한 메뉴 구성 필요
로봇 시스템은 주로 외곽 지역이나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24시간 가동됨으로 이는 늦은 밤이나 이른 아침에도 한국 음식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음을 의미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야식 메뉴나 간편한 아침 대용식(죽, 국밥류 등)을 로봇 시스템용 메뉴로 제안한다면 홍콩 내 'K-푸드'의 소비 접점을 비약적으로 넓힐 수 있다.
③ 홍콩 정부의 위생 및 기술 기준에 선제적 대응
이번 사례에서 보듯 홍콩 정부는 혁신 기술 도입 시 법적·위생적 요건 준수를 매우 엄격하게 관리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이 로봇 조리용 식품을 수출할 때는 홍콩 식품환경위생부(FEHD)의 위생 표준을 사전에 파악하고, 스마트 리테일 기기에 적합한 식품 안전 인증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로 보인다.
④ 현지 플랫폼 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
'Hey Food'는 중국 본토의 기술력과 홍콩 현지의 비즈니스 전문성이 결합된 결과물로, 한국 기업들 역시 독자적인 진출보다는 현지에서 로봇 시스템을 운영하는 CREP와 같은 기업 또는 유통 플랫폼과 협력하여, 해당 기기에 한국산 원재료나 완제품이 탑재될 수 있도록 B2B(기업 간 거래) 공급망을 확보하는 전략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https://www.thestandard.com.hk/news/article/326733/HK-launches-first-247-automated-meal-robot
문의 : 홍콩지사 박소윤(evelynpark@at.or.kr)
'[홍콩] 홍콩 최초 24시간 AI 자동 조리 로봇 출시로 식음료 시장의 스마트화 가속' 저작물은 "공공누리 2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