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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 2026

[일본] 엔저 장기화로 수입식품 가격 상승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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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는 엔화 약세가 계속되면서 721일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한때 미국 달러당 163엔대까지 하락해 39년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수입 식품 전반에 영향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와 같은 엔저가 지속될 경우 가계 부담이 연간 약 15,000엔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ㅁ 수입식품 조달 어려움 심화

  미야자키(宮崎)현의 한 슈퍼마켓에서는 엔저에 따른 수입식품 가격 상승으로 일부 상품의 취급을 중단하는 등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리브오일 가격은 3년 전보다 약 2배 상승했다.

  또한 일본 방송국인 TBS 보도에 따르면, "과거에는 동남아시아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던 엔화가 현재는 약세를 보이면서 동남아시아산 조미료 등의 가격이 2년 전보다 약 2배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격 상승으로 인해 기존 인기 상품들도 판매가 부진한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해당 슈퍼마켓은 지난해 여름까지 약 500종의 수입식품을 취급했지만, 엔저에 따른 매입가격 상승으로 품목을 축소해 현재는 약 300종이 감소했다. 수입식품 상품 종류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매장에서는 국산 제품으로 대체하는 등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ㅁ 수입물가 급등

  일본의 수입물가는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일본은행이 발표한 기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입품 가격 동향을 나타내는 수입물가지수(엔화 기준)는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역사적인 약세 수준을 기록한 것이 수입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업물가지수는 장기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엔저로 인한 기업의 비용 증가분이 앞으로도 소비자물가에 지속적으로 전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출처 : 요미우리신문

 

ㅁ 시사점

 엔저 장기화로 일본의 한국 식품 수입업체도 마찬가지로 원가와 물류비 상승이라는 부담에 직면하고 있다. 앞으로 일본 수입업체들은 단순한 가격 인상뿐만 아니라 상품 구성의 재편과 조달 효율화 등을 통해 비용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

   한편, 한국 수출기업 역시 엔저 장기화로 일본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만큼,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ㅁ 자료출처

https://newsdig.tbs.co.jp/articles/withbloomberg/2819671

https://www.fnn.jp/articles/FNN/1068650

https://newsdig.tbs.co.jp/articles/-/2754652

https://www.yomiuri.co.jp/economy/20260711-GYT1T00012/

https://news.yahoo.co.jp/articles/1c0301aa6adc6a6dd880c32e147090ff9797b0f4



문의 : 도쿄지사 카메이 안쥬(kanju@atcenter.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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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엔저 #가격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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