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현지 대학과 함께하는 한식 경연대회, 장류와 전통주로 한국 식문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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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대학과 함께하는 한식 경연대회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현지 대학과 협력해 ‘2026 한식 경연대회: 주안상(JUANSANG)’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음식과 전통주를 함께 즐기는 문화를 소개하고, 브라질 참가자들이 한국 식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회에는 아녬비 모룸비 대학교(Universidade Anhembi Morumbi), 맥켄지 장로교 대학교(Universidade Presbiteriana Mackenzie), 에스타시우 상파울루 대학(Centro Universitário Estácio São Paulo)이 공동 개최 기관으로 참여한다.
세 대학은 자체 절차를 통해 조리 관련 전공 학생을 선발하며,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일반 참가자 선발을 맡는다. 이를 통해 예비 조리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한국 요리와 식재료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간장·된장·고추장을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
대회의 주제인 ‘주안상’은 한국 전통주와 이에 어울리는 음식을 함께 차려내는 식문화를 의미한다. 참가자는 요리 한 가지와 한국 전통주 한 가지를 조합해 자신만의 주안상을 선보인다.
요리에는 고추장, 간장, 된장 가운데 최소 한 가지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여러 종류의 장류를 함께 활용할 수도 있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PYH20241111007300054
출품작은 전통 한식에 한정되지 않는다. 현대적인 조리법을 적용하거나 브라질 음식을 접목한 퓨전 요리도 허용된다. 참가자들은 한국 발효 양념을 현지 식재료와 조합해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 전통주와 음식의 조화를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
대회에서는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등 한국 전통주의 특징도 함께 소개한다. 참가자는 자신이 준비한 요리와 어울리는 전통주를 선택하고, 해당 조합을 선정한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경연에 사용되는 전통주와 간장, 된장, 고추장은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제공한다. 대회 일정에는 주안상의 개념, 장류 활용법, 한국 조리 기술, 음식과 전통주의 조화를 다루는 교육 워크숍도 포함됐다.
최종 결선에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과 세 대학에서 각각 두 명씩 선발되는 총 여덟 명이 참가한다.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을 통해 지원한 일반 참가자의 결선 진출자는 9월 9일 발표될 예정이며, 대면 결선은 9월 23일 아녬비 모룸비 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항공권과 숙박 등이 포함된 한국 방문 기회가 제공되며, 2위와 3위에게는 한국 제품 세트가 수여된다.
▶ 시사점
이번 경연대회는 브라질 현지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장류와 전통주를 소개하고, 조리 전공 학생과 일반 참가자가 한국 식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간장, 된장, 고추장을 활용한 요리와 현지 식재료를 접목한 퓨전 메뉴가 허용돼 한국 식재료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체험형 행사는 브라질에서 한국 음식과 전통 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출처:
주브라질한국문화원, 「2026 한식 경연대회: 주안상」 공식 공고 및 대회 모집요강·FAQ
https://brazil.korean-culture.org/pt/438/board/183/read/146346
문의 : 상파울루지사 곽동주(micael@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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