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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2026

[중국] 프리미엄도, 대용량도 아닌 ‘가심비’…진리먼(金粒门), 새우칩 100g당 3.75위안으로 소비자를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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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먼(金粒门)의 중국 화동(华东) 첫 매장인 난징(南京)점은 오픈 3일 만에 매출 100만 위안(약 2억 원)을 돌파했고, 창저우(常州)점은 첫날 화동 지역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항저우(杭州) 1호점은 첫날 전국 일일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경쟁사인 ‘지뚜오췐(几多全)’의 허페이(合肥) 매장은 첫 달 매출이 600만 위안(약 12억 원)을 넘었고, 북방 브랜드 ‘이리(一栗)’는 2025년 매출 5억 위안(약 1,000억 원), 순이익률 10~15%를 기록했다.

 

중국에서 ‘프레시 스낵(신선식품 스낵)’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다. 시장 규모는 2020년 50억 위안 미만에서 2025년 180억 위안으로 5년 만에 3배 이상 커졌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향후 이 시장이 500억~1,000억 위안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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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음료와 신선 조리 식품이 주를 이루는 진리먼(金粒门) 매장에서, 히트 상품은 상온 보관 스낵인 ‘카카 새우칩(咔咔虾片)’이다. 난징 1호점 오픈 당일에 이 제품의 판매액이 3위 안에 들었으며, 한 매장에서 누적 2만 3,200개가 팔리며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이 제품의 핵심 경쟁력은 ‘진짜 새우살+복합 풍미+극한 가성비’에 있다. 새우 함량이 10% 이상으로 표기되어 업계의 ‘새우맛’ 조미료 의존 관행을 깼고, 풍미는 새우 특유의 감칠맛에 스테이크의 짭조름한 맛을 더했다. 160g에 단 6위안(100g당 약 3.75위안)이라는 가격에 투명한 포장으로 푸짐한 양을 직관적으로 보여줘, 첫 구매에 대한 진입 장벽을 대폭 낮췄다.

 

새우칩 시장의 경쟁은 이미 차별화 양상을 띠고 있다. 허마(盒马)는 새우 함량 30% 이상인 ‘3단백 새우칩(三蛋白虾片)'을 내세워 비(非)튀김, 고단백을 강조하다. 샘스클럽(山姆会员店)은 한국산 마늘 맛 새우칩(새우 함량 13.47%)을 들여와 300g 대용량 패키지로 가정 간편식을 공략한다. 상하오자(上好佳), 친친(亲亲) 등 전통 브랜드는 브랜드 인지도와 전 채널 유통망에 의존하고, 가루비는 껍질째 통째로 쓴 바닷새우와 비(非)튀김 방식의 구움 공정을 강조하다.

흥미로운 점은 진리먼(金粒门)과 이리(一栗)의 새우칩이 모두 같은 공장에서 생산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포지셔닝은 완전히 다르다. 이리(一栗)는 70g에 5.8위안(100g당 약 8.29위안)으로 상대적으로 고가인 반면, 진리먼(金粒门)은 160g에 6위안으로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진리먼(金粒门)의 전략은 명확하다. 새우 함량으로 정면 승부를 걸거나 수입 제품의 이미지에 기대지 않고, 6위안에 160g이라는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낮은 문턱에서 진짜 새우살이 들어간 푸짐한 스낵을 경험하게 만드는 것이다. 매장 내에서는 즉석 음료와 신선 조리 식품이 고객을 끌어들이면, 새우칩이 저렴한 가격과 큰 용량으로 그 흐름을 이어받아 ‘손쉽게 추가 구매’하는 결정적 전환 툴이 된다.

 

소비자가 새우칩을 고르는 이유는 각각 다르다. 새우 함량을 중시하는 이도, 특색 있는 맛을 찾는 이도, 오직 가성비만 따지는 이도 있다. 모든 지표에서 1등일 필요는 없다. 진리먼(金粒门)은 ‘진짜 새우살+복합 풍미+높은 가성비’라는 조합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시사점

 

중국 소비자들은 더 이상‘수입’이라는 꼬리표에 프리미엄을 지불하지 않는다. 수입식품 또한 중국시장 트렌드에 맞춰 높은 가심비와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중국 대중 소비자의 첫 구매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스낵시장에서 활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https://foodaily.com/articles/42307

https://foodaily.com/articles/42472


문의 : 상하이지사 정하패(penny0206@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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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과자 #과자류 #중국 #스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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