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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2017

[태국] 또 다른 식재료, 곤충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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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곤충의 습격: 고급 요리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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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 방콕 서쪽 예술가 거리에 위치한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다소 모험적인 요리를 선보임. 대나무 벌레가 뿌려진 수박 샐러드, 나초에는 토핑으로 누에벌레가 올라가고 귀뚜라미가 들어간 파스타와 같은 일명 'BUG'메뉴를 출시함.

단백질이 풍부한 곤충은 태국 농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간식임. 중상층들에 의해 곤충 간식은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되어왔으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새로운 메뉴로 곤충 요리를 선보이며가난한 사람들의 간식'이라는 오명을 벗고 있음.

화장품 업계에서 일하는 일반인, Ratta Bussakornnun (27, )는 처음에는 곤충 요리를 불쾌하다고 여겼으나 식사를 마친 후 곤충 요리의 진가를 알았다며 '대나무 벌레가 올라간 가리비와 개미소스를 곁들인 생선 구이'는 환상적이었다고 칭찬함.

그녀는 이어 BUG메뉴는 레스토랑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현대적이며 세련된 요리라고 함.

[미래 식량]

공동 설립자 Regan Suzuki Pairojmahakji는 곤충 요리는 단순한 유행,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미래 식량난을 구제할 중요한 식량 자원이자 단백질 공급원이 될 것이라 함.

캐나다 농촌 공동체와 NGO에서 근무했던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곤충 요리를 먹는다고 말함.

"수년간 기후 변화와 자원 분야에서 일했다. 그 중 상당 부분은 지속 가능한 형태의 식량, 식품, 특히 단백질공급원에 대한 탐색이었다" AFP와 인터뷰를 했다.

"2050년에는 세계 인구가 98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식량 부족 문제도 예고된 상태다. 더욱이 육류소비가 증가하며 환경 파괴가 심각한 수준이다. 곤충은 닭, 돼지, 소고기 생산 업체에 비해 최소한의 노력으로 생산이 가능하다'

(인터뷰 내용)

Backyard의 수석 셰프 Thitowat Tantragarn는 곤충 요리의 핵심은 맛과 밸런스를 찾는 것이라고 함. 물장군 벌레는 게와 식감이 비슷하여 라비올리로 만들고 그가 가장 좋아하는 식재료인 개미는 생선요리와 함께 내는데 개미의 신맛이 생선의 비린내를 잡아준다고 함. 또한 그는 "나의 목표는 손님들이 식재료를 대하는 태도와 인식을 바꾸는 것이다. 곤충은 식용 가능하며 맛이 좋다"라고 덧붙여 말함.

 

*시사점

많은 과학적 사실을 근거로 예측해 본 결과, 미래의 식량난은 큰 문제임. 한정된 지원 내에서 지속 가능한, 식량원을 찾고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심화되고 있음.

글로벌 동향에 맞추어 태국도 대체식량으로 곤충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주요 단백질공급원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중. 점차 국가 수준이 상승함에 따라 미래를 대비하여 탐색하는 태국의 상황을 보았을 때, 곤충이라는 식재료에 대한 인식이 점점 변화되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음.

 

*출처

www.hindustantimes.com/more-lifestyle/attack-of-the-insects-bugs-creep-into-thai-fine-diners-cuisine/story-ubWbZiNOIdYdg4LVNnTn9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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