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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2017

[미국-LA] 10년뒤 미국 식음료의 26%는 자체 브랜드(PB) 상품이 차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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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뒤 미국 식음료의 26%는 자체 브랜드(PB) 상품이 차지할 것

LA지사

 

Frozen & Refrigerated Buyer 매거진이 최근 Cadent Consulting의 조사 자료를 인용해 보도에 따르면, 2027년 미국 식음료의 25.7%는 수퍼마켓의 자체 브랜드(PB)상품이 차지할 전망이다. 이는 약 8% 증가한 규모다.

 

닐슨은 지난해 미국 내 수퍼마켓에서 판매 된 상품의 5개 중 1개는 PB 상품이라고 추산한 바 있다. 현재 PB 상품의 시장 점유율은 1,500만달러 규모로 전체 시장 규모에서 판매액 18.4% 판매량은 22.3%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 식음료업계에서 PB상품이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은 매년 커지고 있는 추세다. 좋은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와 수익성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는 유통업체들의 전략이 맞물려 PB 상품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때문에 유통업계의 ‘PB 상품 키우기전략도 매년 두드러지고 있다. 높은 마진율로 매출에 수익성 향상에 톡톡한 효과를 줄 뿐 아니라 차별화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PB 상품을 주력 제품으로 내놓는 유럽형 저가 마켓 AldiLidl은 미국시장에 공격적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다. 아마존닷컴도 Amazon Elements, Happy Belly, Mama Bear 등 식품과 생활용품 전반에 걸쳐 자체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는 것과 더불어 올해 인수한 홀푸드마켓의 PB상품인 Whole Food 365 브랜드를 식료품 시장 확대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PB상품 개발에 200억달러를 투자한 KrogerPB 상품이 전체 판매액의 25.6%, 판매량의 28%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마트가 아마존에 맞서기 위해 손을 잡은 온라인 몰 제트닷컴역시 지난달 ‘Uniquely J’라는 이름의 PB상품의 출시를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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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le Foods market의 'Whole Food 365'(왼)와 Kroger의 'Simple Truth'

 

높은 성장이 점쳐지고는 있으나, 미국은 PB상품의 비중은 아직 비교적 낮은 편이다. 닐슨이 최근 발표한 ‘PLMA’s Internationla Private Label Yearbook’에 따르면 영국은 식음료 업계에서 PB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45%에 달하?,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위스, 스페인 등도 40%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 FoodDive 11.20.17

 

[시사점]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고, 브랜드 충성도가 낮은 밀레니얼세대가 소비 주체로 떠오르면서 PB상품의 판매량과 시장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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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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