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농업부문에서 EU회원국 중 5번째로 혁신적인 국가로 선정

지난 5월 더블린대학(UCD) 연구소와 아일랜드 은행에서 작성한 ‘Innovation in the Irish Agri-food sector’ 리포트에 의하면, 아일랜드가 농업부문에서 EU회원국 중 5번째로 혁신적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덴마크, 핀란드, 독일, 네덜란드에 이어 5번째이며, 프랑스, 영국, 벨기에, 스웨덴, 에스토니아가 그 뒤를 이었다. 이 수치는 Eurostat, OECD, Teagasc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혁신성 지수, 판로(특허 및 간행자료), 성과(기업경영 및 농업분야 개척)와 같은 세가지 기준에 의해 측정된 것이다.

이번 보고서의 발표를 계기로 아일랜드 농림부 장관 Simon Coveney는 ‘Horizon 2020(H2020)’이라 불리는 새로운 정책의 일환으로, 125억 유로의 예산을 투자해서 아일랜드 농업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농업식품분야는 H2020의 주된 분야로 특히 주류업, 쇠고기산업, 유제품산업뿐만 아니라 수산업에서 풍부한 자원을 갖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류업종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아일랜드 정부차원에서 앞으로 10년 동안 10억 유로 투자하여 15개의 위스키 주조공장을 건설하고, 이는 아일랜드 위스키 협회를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쇠고기산업과 유제품산업에서는 협력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유제품이나 육류에 쓰일 소를 사육하는데 필요한 유전자 연구를 위해 DNA 개발에 힘쓰고 있다.

원문; http://www.bulletins-electroniques.com/actualites/76619.htm
참고; http://www.bulletins-electroniques.com/actualites/75952.htm

작성 : 파리aT센터 청년마케터 김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