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2온라인 배달음식 거래규모 459.5억위안, “으어러마”배달앱 사용 고객수 최다.

 날짜:2017-08-09 출처：연상왕

2017년 제2분기 중국 온라인 요식배달업 시장분석보고서 수치에 의하면 2017년 제2분기 중국 온라인 요식 배달 시장의 전체 거래 규모는 459.5억위안에 달하였고 제1분기 대비 28.1%, 작년 동기대비 81.8% 증가하였다. 배달앱 사용 고객수로 분석하면 “으어러마”앱을 사용하는 고객이 3,402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매년 제2,3분기는 요식배달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마케팅시점이다. 금년 제2분기는 배달업계 시장의 최근 3개 분기 중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무더운 여름시즌과 더불어 야식 배달량도 현저히 증가하였다.

 2017년 제2분기 직장인 시장거래 규모는 381.2억위안에 달하였고 전체 배달업계 시장의 83%를 차지한다. 제1분기와 대비하면 소폭 감소하였다. 캠퍼스시장은 전체 시장의 10.1%를 차지한다. 아파트 단지구역 시장은 전체 시장의 약 6.9%를 차지하고 야식 배달량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계절적인 영향 이외에도 중국 요식배달시장은 이미 연속 3년간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요식업계의 4~6%가 이미 온라인상 거래를 시작하였고 배달 서비스업이 성행하면서 온라인 요식업 배달시장은 더욱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요식 배달앱 사용 고객수 분석결과, 4~6월 “메이투안”, “바이두”의 배달앱 사용자 모두 증가하였다. 2017년 6월까지 “으어러마” 배달앱 사용자는 3,402만명, “메이투안” 사용자는 2,989만명, “바이두”는 1,748만명에 달하였다.

앱사용 시간으로 분석할 때 6월 “으어러마” 인당 평균 사용 시간은 11분, “메이투안”은 10분, “바이두”는 9분이였다.

현재 온라인 배달앱 등록인수는 이미 억단위를 초과하였다. 2017년 6월말까지 배달앱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고객인수는 7,240만명에 달하고 사용시간은 9,000만시간으로 이미 일상적인 생활소비 습관으로 형성되었다.

또한 여러 배달 플랫폼에서 업무범위를 확대하여 사용고객수를 증가시키려 하고 있다. 예를 들면 금년 4월 “으어러마” 플랫폼에서는 Make Everything 30’ 업무를 발표함으로 소매시장으로 진출할 것을 밝히었다. 이를 통해 음식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들도 배달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었다.

원문：http://news.21food.cn/61/2811395.html

◎ 시사점

각 어플별 배달인프라 기구축에 따라 다양한 사업범위 확장이 기대된다. 어러머에서는 배달관련 소매시장 진출을 예견함에 따라 기 구축된 배달인프라를 바탕으로 택배 또는 퀵서비스와 유사한 사업으로 범위가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한국의 유명 요식 프랜차이즈 등 한국식당의 적극적인 어플 진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식당방문 이후, 맛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재구매(배달)가 이루어짐에 따라 한식 배달을 통해 수입창출 및 저변확대가 가능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식 뿐만 아니라 배달어플을 통한 한국식품 판매촉진 및 마케팅 방안 또한 강구되어야 한다. 향후 배달범위 확대 시 마트 등에서 한국식품 배달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한국식품 구매의사가 많은 젊은 소비층이 주 사용자인 배달어플을 공략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