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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2017

일본, 술자리를 마무리하는 ‘파르페’에 지역생산 농산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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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술자리를 마무리하는 ‘파르페’에 지역생산 농산물 사용 

                                                                                                                      

□ 일본 삿포로에서는 술자리의 마지막을 아이스크림에 과일이나 초콜릿, 생크림 등을 곁들인 파르페로 마무리하는 문화가
   유행이다.

 O 술을 마신 후에 파르페를 먹는 문화는 삿포로시내 번화가 스스키노에서 예전부터 있었던 것이 최근 TV와 SNS 등을 통해
    지명도가 높아지자 최근에는 시즈오카와 도쿄에서도 늦은 시각까지 파르페를 판매하는 전문점까지 생겨나며 유행이 일본
    내에 퍼지고 있다.

  
 O 삿포로의 한 파르페 전문점은 2015년에 삿포로 내 타 파르페 전문점과 술자리의 마무리 파르페 문화를 추진하는 ‘삿포로
    파르페 추진 위원회’를 결성했다. 가맹점은 당초 7점포에서 24점포로 확대되었고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백화점 이벤트에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파르페를 홍보했다.

□ 일본농업신문에 따르면, 파르페가 유행하자 파르페에 사용되는 아이스크림 원료인 생유의 수요확대를 기대하는 낙농업계는
    술자리의 마무리 파르페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고 전했다.

 O 홋카이도의 30대 낙농가는 “파르페를 먹는 습관이 퍼지면 유제품 보급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전했다.

 O 과일 생산량과 녹차 생산량이 많은 시즈오카에서는 파르페에 과일을 듬뿍 올려 판매하는 등 파르페에 메론, 복숭아, 밤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하고 있다. 밤 파르페의 경우, 시즈오카의 밤을 찾아서 JA여성부의 어머니가 밤을 삶는 등 지역 농산물도
    사용하고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



□ 시사점
 O 일본에서는 파르페를 먹는 기회가 늘어나자 각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하여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았다.

 O 우리 농산물을 사용한 음료나 디저트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면 농산물의 소비확산을 통해 농산물 가공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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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지역생산 농산물 #일본 #파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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