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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2019

일본, 꼭지를 딸 필요 없는 딸기 신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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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꼭지를 딸 필요 없는 딸기 신품종

 · 과일 주스의 최대 체인점인 아오키후르츠홀딩스는 딸기의 신품종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품종은 농가가 수확할 때, 덩굴에 꼭지가 남아 과실 부분만이 따진다.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꼭지 따는 작업이 필요 없어진다.


 · 기초가 되는 품종은 국립 농업・식품산업기술총합연구기관이 개발했다. 아오키후르츠는 동기구와 공동개발 조약을 맺고, 후쿠시마 현 내의 농장에서 상업재배를 겨냥한 실험을 시작했다. 실험은 순조로워서 2020년 9월에 품종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1호의 신품종은 2020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해, 후쿠시마 현 내의 농가에 생산을 위탁하여 전량 매입하는 계약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일본 전국에 현재 약 200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아오키후르츠는 연간 약 300톤의 딸기를 소비한다. 후쿠시마 현 모토미야시의 공장에서 가공작업을 하고 있으며, 작업 효율화하기 위해, 일부는 남미의 칠레산 딸기를 현지에서 순간 냉동하여 수입하고 있다. 과일의 비타민, 산소는 팩이나 캔 주스로 만들기 위해 열처리를 하면 파괴되는 것이 많다. 아오키 후르츠는 원료를 열처리 하지 않는 주스가 인기를 얻어, 매출을 늘리고 있다.






아오키후르츠의 과일 주스 매장들


사진 출처 : 아오키후르츠 홈페이지 http://k-karin.jp/



자료 출처  닛케이 2019년 1월 31일자 / 닛케이MJ 2019월 2월 4일자
      


■ 시사점

〇 딸기는 생식이나 케이크용으로 주로 쓰이며 일반적으로 꼭지가 달린 채 농가에서 출하된다. 주스의 원료로서 사용하려면 칼로 꼭지를 따는 작업이 필수다. 아오키후르츠에서 개발 중인 신품종 딸기가 출시되면 이 작업이 필요 없어진다. 작업공정이 줄어들면 코스트 절감이 가능해 지므로 가공업계에서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주목할 것은 신품종의 딸기를 지역 농가가 재배하도록 하고 전량 매입하여 지역 농가의 부흥을 꾀하는 점이다. 당연히 여겨지는 부분에도 끊임없이 개선을 거듭하여 발전시키는 일본 기업과 정부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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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딸기 #일본 #딸기 신품종 #아오키후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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