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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1 2020

값비싼‘루비로망’포도, 베트남내 품귀현상

조회4127

20208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하노이지사 K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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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루비로망포도, 베트남내 품귀현상

 

2020813, 하노이지사

 

키워드 : 루비로망, 프리미엄 과일

베트남 수입과일 현황

- 베트남에 수입되는 대표적 과일로는 딸기, 포도, , 사과, 포도, 체리, 오렌지 등이며, 주요 수입국은 한국, 미국, 호주, 일본, 중국 등임

- 베트남은 경제개방 이후 국가 GDP 성장률 상승 및 중산층의 성장을 계기로 매력적인 수입과일 시장으로 부상하였으며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은 과일값이 맛과 품질에 비례한다고 인지하고 있어 베트남 중산층을 중심으로 값비싼 프리미엄산 과일류의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음

- 베트남 통계청에서 발표한 `19년 베트남 과채류 수입액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년 베트남 과채류 수입액은 177,500만 달러로 `15년 대비 29.4% 증가하였으며, 양자·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 TPP) 발효를 통해 수입과일 세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짐에 따라 베트남내 과일 수입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앞으로도 수입과일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프리미엄 일본산루비로망포도 절찬 판매 중

- 일본 이시카와현 농부들이 약 11년에 걸쳐 개발한 일본산 프리미엄 포도인루비로망2018년 처음 베트남에 수출되었으며 당시 최고가 2(한화 약 천만원/송이)에 판매되었음

- 루비로망포도는 품명에 루비라고 표현되어 있는 바와 같이 붉은 색을 띄고 있으며, 당도 18~20브릭스(샤인머스켓 15브릭스)로 높아 단맛이 강하며, 낱알당 20~30그램으로 크기 또한 큰 편에 속하여 베트남인들이 선호하는 과일의 조건을 모두 갖추었다고 평가받고 있음

- 프리미엄 수입산 과일수입·유통회사의 대표인 응우엔응옥후엔(Nguyen Ngoc Huyen)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올해 812일 처음 일본산루비로망’7송이를 수입하였고, 송이당 2.2억동(한화 약 11백만원)에 판매하였음에도 개시 1시간 만에 완판되었다고 밝혔음

 

 

- ‘루비로망포도의 경우 품질에 따라 800~1,200만원으로 가격대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며, 수확시기가 연중 2개월(8~9) 정도로 짧고 수확량 또한 굉장히 소량(26송이/2개월)이기 때문에 중산층 이상의 고객층을 타깃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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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 베트남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프리미엄 과일의 경우 위에 언급한루비로망외에도 태양 망고(2백만원/1), 유바리 멜론(10만원/1), 백설딸기(8만원/1kg) 등 일본산 과일이 대부분이며 수입량은 소량이나 개시 당일 완판되는 등 베트남 중산층 이상의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음

- 대표적인 한국산 프리미엄 과일인 샤인머스켓이 현지에서 고가에 판매되고 있으나(4만원/1송이) 일본산에 비해 프리미엄 과일의 종류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임. 따라서 한국산 신규 프리미엄 과일을 개발하여 베트남 현지 중산층 이상의 고객층을 확보한다면 한국산 과일의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일본산 루비로망포도 관련 기사

https://vnexpress.net/chum-nho-nhat-ve-viet-nam-gia-11-trieu-dong-414535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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