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라면시장의 한국진출 현황 및 소비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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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은 현지에 라면을 생산하는 2 개의 국내 회사가 있지만, 총 시장의 1%를 차지하며, 99%는 해외에서 수입되고 있다.
몽골로 수입되어 들어오는 라면의 88%는 철도를 통해, 12%는 육로(도로)를 통해 들어오며, 중국에서 66%, 러시아에서 16%, 한국에서 15%, 나머지 4%는 기타 국가에서 수입되고 있다.
No |
수입 국가 |
백분율 |
1 |
중국 |
66% |
2 |
러시아 |
16% |
3 |
한국 |
15% |
4 |
기타 |
4% |
총 계 |
100% |
또한, 몽골은 2019년 기준 총 19.5백만달러, 6,500톤의 라면이 수입되었으며, 여름에 더 많은 양을 수입한다.
<월별 라면 수입금액, 2019>
몽골에서는 한국 음식의 인기로 인해 한국 전통 음식의 맛과 식품이 이미 잘 알려져 있어 한국 라면을 선호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몽골의 5개 회사에서 전체 라면 수입의 85%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중 농심(한국) 브랜드가 61%, 도시락(한국) 브랜드가 9%, Rolton(러시아)이 8%, Dotno setgel(중국)이 4%, Big Lunch(러시아)가2%, 나머지 15%는 기타 브랜드이다.
2019년 "Y-INSIGHT" 연구 기관은 마트에서 라면을 구입하고 있는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라면 소비자들의 일반적인 성향을 파악하였다.
전체 설문 조사 응답자의 86%가 1-14일동안 꾸준히 라면을 먹고 있다고 답을 해 라면 소비가 많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중에서 20-40대 그룹이 라면 소비의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65%는 라면의 면이 아닌 국물을 좋아한다고 답하였다. 라면은 주로 시간이 없을 때 소비 49%, 숙취해소에11% 가 소비한다고 답하였다.
어느 나라의 라면을 더 선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한국이 44%, 일본이 36%, 러시아가 16%라고 답하여 한국산 라면이 제일 인기가 많은 것을 파악할 수 있다.
가장 좋아하는 맛과 유형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설문조사 응답자 중 매운 맛이 30%, 김치가 들어있는 것이 22%, 버섯이 들어있는 것이 17%, 곰국 유형이 13%, 소고기국 유형이 8%, 닭국 유형이 1% 및 치즈가 들어있는 것이 1%라고 각각 답하였다.
□ 시사점
◦ 소비자 성향에 대한 연구 데이터에 의하면, 연간 소비자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라면을 구입할 때 새로운 라면을 시도하고, 다른 것을 찾는 것이 주를 이루고 있어 새로운 브랜드가 몽골 시장을 점유하는 데 기회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인스턴트 음식이 몸에 나쁘다는 인식이 감소하고 있으며, 시간이 없을 때 가장 적합한 음식이기에 수요가 높다. 또한 부모가 자녀들에게 라면이 좋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30~40대 층의 수요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라면은 돈이 없거나 숙취로 먹는다는 기존의 인식에서 바쁘고, 시간이 없을 때 일반적인 기본 식사 대용으로의 선택이 증가하고 있다.
◦ 한국 영화에서 인스턴트 문화를 보여줌으로써, TV 시청자들의 라면과 같은 음식에 대한 욕구를 더 증가시킨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