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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2020

중국, 신선한 우유의 배달 주문 서비스

조회3269

  9월 18일, 중국의 배달 전문 모바일 앱 어러머(饿了么)는 우유 배달 보고서를 발포하였다. 보고서에서는 지난 1년간 어러마 배달로 판매된 저온 저장해야 하는 신선한 우유의 시장 침투율은 30%를 초과하였다고 한다. 10통 판매 된 우유 중 3통은 저온 저장 우유인 셈이다.


○ 어러마로 간편해진 신선한 우유 매일 마시기

  저온 저장 우유는 유통기한이 짧고 저장 조건에 대해 요구가 높아 소비자가 자주 마트에 가서 사거나 오프라인 우유주문 매점에 가서 반년 또는 일년씩 예매해야하곤 하였다. 신선한 우유 배달이 나타난 후로부터 소비자는 음식배달을 시키듯이 우유를 온라인상 구매하고 즉시 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300개 넘은 도시의 소비자는 30분이면 우유 배달 도착 생활권에 진입하였다. 우유 배달의 출시로 소비자는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신선한 우유를 마실 수 있게 되었다.
  주문 시간으로 볼 때 아침 식사와 오후 티타임 시간이 주요 온라인 우유 구매 시간대이고 장소로 볼 때 가정집이 여전히 대부분을 차지하고 10%의 소비자는 사무실에서 주문을 내리기도 한다.
  올해 7월, 어러머는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항저우(杭州), 청뚜(成都), 쿤밍(昆明) 등 16개 도시에서 신선한 우유 주기적 주문 서비스를 출시하여 소비자는 수요에 따라 한꺼번에 7일, 15일, 30일 등 배달 주문을 선택할 수 있어 매일매일 주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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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각 지역적의 우유 구매 특점

  운송과 저장방식의 제한으로 신선한 우유는 우유 생산지를 중심으로 반경 300km이내에서 주로 판매되어 신선한 우유의 소비는 지역적 특징이 매우 뚜렷하다.
  지역별 우유 브랜드 선호도를 볼 때 화동지역 소비자는 광밍(光明), 동북지역 소비자는 훼이산(辉山), 베이징 소비자는 산웬(三元), 청뚜 소비자는 신시왕(新希望), 쿤밍 소비자는 신시왕쉐란(新希望雪兰)을 좋아한다.
  평균 우유 소비 단가를 볼 때 쿤밍, 칭다오(青岛)와 동북지역의 선양(沈阳), 하얼빈(哈尔滨) 네 도시가 한 자릿수 가격대인 7~9.9위안(약 1,200~1,700), 그 다음으로 텐진(天津), 푸저우(福州), 지난(济南), 정저우(郑州)가 10~11.9위안(약 1,700~2,000)대, 샤먼(厦门), 베이징, 우한(武汉), 췐저우(泉州), 난창(南昌)이 12~13위안(약 2,000~2,200원)대이다.
  주문량을 볼 때 상하이, 베이징, 항저우 소비자가 신선한 우유를 선호하는 편이고 그 다음으로 수저우(苏州), 난징(南京), 우한, 우시(无锡), 청뚜, 칭다오, 허페이(合肥) 등 도시가 있다. 이 외에 4선 도시는 동기 대비 신선 우유 배달 주문량은 106% 증가하여 빠른 성장 태세를 보여주고 있다.

  서방 나라의 저온 저장 우유의 시장 침투율이 80%이상인 것으로 보아 어러머의 소매업무 책임자는 중국의 저온 저장 우유 시장은 아직 많은 성장 공간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시사점
- 어러머 모바일 앱을 보면 아직은 중국산 신선한 우유를 위주로 배달 주문 받는다. 우유에 대해 아직도 수입산이 중국산보다 품질 보장이 된다고 생각하는 중국 소비자가 많으므로 중국산 우유보다 높은 가격대에 있지만 한국산 우유도 어러머의 이 우유 배달 서비스를 시도해 볼만 하다고 본다. 메이퇀(美团)과 더불어 중국 소비자 사용이 제일 많은 배달 모바일 앱으로 어러머에서 한국 우유 배달 주문 서비스로, 시너지효과로 품질 좋은 한국 우유의 홍보도 될 것으로 전망한다.


■출처: https://news.21food.cn/21/2898257.html
           https://www.sohu.com/a/419331398_718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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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유제품 #중국 #어러머 #배달음식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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