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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2021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비타민 C 수요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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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면역력 관련 보건식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국 소비자들의 비타민C 제품에 대한 수요도 같이 급증하였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비타민C의 시장 점유율이 동기대비 70%이상 증가한 것으로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중국 소비자들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 비타민 C를 구매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작년 코로나19 방역 절정기에 들어서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비타민C 제품을 많이 집에 사재기를 하기 시작했고 판매액은 6040만 달러(한화 약 720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1월 기준 중국의 비타민 제조공장에서는 수요 증가 등의 원인으로 비타민 C의 가격을 전월 대비 30%이상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이 인상된 원인은 전세계 코로나19 사태가 더욱 심각해지면서 비타민 등 건강기능성식품의 공급 부족현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비타민C는 세계적으로 생산 규모가 가장 큰 비타민 제품 중 하나이다. 2020년 비타민C에 대한 수요가 폭등하면서 원재료, 제품, 공급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였고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2020년은 비타민 C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격도 동시에 인상되었지만 2021년에 들어서면서 가격은 안정화 되었고 품질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

  현재 다수의 비타민C 제품의 공급량이 안정화 되면서 비타민 시장에도 새로운 변화가 시도되고 있다. 합성 비타민C와 천연 비타민C의 원재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 세계 90%의 비타민C 제품의 원재료는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고품질의 제품과 브랜드는 많지 않다.

  2021년 건강과 면역을 중요시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습관에 따라 비타민 C의 섭취는 점차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어갈 것이다. 따라서 중국의 비타민C 원재료를 활용하여 타깃 시장 세분화를 통해 각 소비층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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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뽀로로 어린이용 비타민 C 캔디-아이비타C, 성인용 천연 비타민C– 로얄 제주감귤 비타C 플러스 등 제품이 중국에 수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산 비타민C 제품은 연령층 별, 소비층 별로 제품개발을 하여 중국 비타민C 고품질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전세계 팬데믹으로 2020년 중국에서 단순 비타민C 제품의 수요와 공급에만 집중했다면, 2021년에는 소비 타깃·고품질 면역력강화·일상화 등이 주요 비타민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중국식품보망 http://www.cnfood.cn/hangyexinwen1737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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