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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 2021

2020년 중국 외식업계는 코로나 사태로 디지털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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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지사 ds@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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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바이쟈하오(www.baijiahao.baidu.com)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외식업계는 큰 타격을 받았다.

  국가통계국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2월 외식수입은 4,950억 위안(약 85.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고 연간 외식업계 수입은 39,527억 위안(약 681.1조 원)으로 전년 대비 16.6% 줄었다. 이 중 규모이상 외식기업(연간 영업수입 200만 위안 이상, 연말 종업원 40명 이상 규모의 외식기업)의 수입은 8,232억 위안(약 141.8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 줄었다. 중국외식업협회에 따르면 2019년 전국 외식업계수입은 4.67만억 위안(약 804.6조원)으로 2015년의 3.23만억 위안(약 556.5조원) 대비 44.6% 증가하였고 평균 증가율은 10%에 달하였다.  

  2020년 설날연휴부터 3월까지 전국 외식업체 10곳 중 7곳 이상이 매출 9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분기 수입액은 평균 전년 동기 60%로 회복되었다. 3분기는 2분기보다 44% 성장해 전년 동기 대비 97%를 회복하였다. 국가통계국의 통계에 따르면 외식업계 수입은 10월에 겨우 회복되어 0.8% 증가했다. 2020년 1월~ 11월까지의 수입은 34,578억 위안(약 59.4조원)으로 18.6% 줄었다.  중국음식점협회에서 최근 발표한 전국 주요 기업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영업수입이 비교적 안정적인 기업은 약 11%이고 78%의 기업의 영업수입이 감소하였다. 이중에서도 20~50% 감소한 기업의 비율이 38%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다.

  영업점 수량을 살펴본다면 33% 기업의 영업점 수량이 전년에 비해 변화가 없고 30% 기업의 가게 수량이 전년 대비 10~50% 감소하였다. 또한 21% 기업의 직원수가 전년 대비 변화가 없고 63% 기업의 직원수가 전년 대비 감소하였다. 동시에 68% 기업의 원재료비가 다소 증가하였는데 이중 14%가 전년 대비 5%이하 증가, 29%가 5~10% 증가, 17%가 10~20% 증가하였다. 

  중국외식업협회 관계자는 중국 외식업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중국 외식업계는 여러 문제점이 있다. 시장분산, 브랜드화·프랜차이즈화 부족, 인력부족, 리스크 대응 능력 부족; 수익율 저하, 지속가능발전 능력 부족, 융자 능력 부족; 돌발상황에 대한 응급대응 보증기금 부족, 담보물 부족으로 인한 융자 능력 부족; 식품안전 리스크가 높고 위험 사회화 정도가 낮다.” 중국 외식업체 규모가 크고 업체 수량이 많은데 업체 집중도가 낮다. 경영 주체가 중소·미니업체가 위주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리스크 대응능력에서 많은 기업이 현금흐름 부족 문제가 뚜렷하였다. 동시에 높은 원재료비, 임대료, 인건비, 에너지 비용(평균치와 중간치가 4%), 배달 플랫폼 비용이 낮은 이익률을 초래하였다.

  중국외식업협회의 분석에 의하면, 2020년 외식업계가 큰 타격을 입었지만 동시에 외식시장에 새로운 기회도 생겼다. “재택소비”가 가속화되면서 외식업체의 디지털화와 리테일화 발전을 촉진하였다. 외식업체의 배달, 식자재 유통, 완제품과 반제품 공급 등 사업 분야가 모두 확장되었다. 아파트 단지 공동구매+집중배송, 중앙주방+콜드체인 배송, 스마트 레스토랑, 언택트 서비스가 등 전 업종의 디지털화·지능화 수준을 크게 끌어올렸다. 코로나19 사태가 효과적으로 통제되고 각 분야의 업무 재개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많은 외식업체들이 기업 조정, 내부 구조 업그레이드 등 조치를 통해 전국의 생산 재개와 국민의 소비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사점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외식업계의 디지털화와 사업분야 확장은 시대를 앞당겨 실현되었다. 재택근무과 외식대신 집으로 배달시켜 먹는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한번 이러한 패턴에 길들여진 소비자들은 다시 이전상태로 돌아오기 어려워 보인다. 코로나19 전보다 배달 업무의 수준은 크게 향상되었고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도 가속화하고 있다. 중국 외식업계 배송의 발전은 다른 한편으로는 즉석에서 쉽게 요리해먹을 수 있는 만두나 탕류와 같은 한국 HMR 수출업계에게 위기이자 기회일 수 있다. 집에서 식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시장 파이는 늘어날 수 있으나 식당에서 요리되어 30분만에 배달되어오는 품질높은 배달음식과 경쟁해야하기 때문이다. 외식업계의 디지털화와 배달메뉴 개발의 트렌드를 눈여겨보고 제품 개선에 적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출처: https://news.21food.cn/12/28994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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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중국 #배달음식 #밀레니얼세대 #외식업계 #HMR #1인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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