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비타민 음료 시장 현황
조회3018라오스, 비타민 음료 시장 현황
2021년 7월 28일, 하노이지사
□ 키워드 :
○ 수입액으로 알아보는 라오스 음료 시장 현황
- 라오스는 펩시, 미린다, 환타, 코카콜라 등의 탄산음료, 정제수를 생산 및 유통하는 공장이 있지만, 이 외 기타 음료를 생산하는 공장은 전무한 실정으로 대부분의 음료 제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수입 통계는 라오스 음료 시장을 가늠하는데 지표가 된다고 할 수 있음
- 3월부터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해맞이 축제 연휴(4월 14~16일)의 여파로 지난 3, 4월 음료(물, 소다, 에너지 드링크 등)의 수입액은 전체 수입액 중 상위 수입 품목으로 기록됨
음료는 전체 식품 수입액 중 가장 상위 수입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20년 기준 최대 수입국은 태국으로 8천 7백만 달러의 수입액을 기록함
* hs code 2202/ 전체 수입량 중 94%
- 그 뒤를 이어 베트남 4백 7십만 달러(5%), 일본 3백8만 달러(0.4%), 중국 3백 5만 달러(0.4%), 한국이 9만 6천 달러(0.1%)를 기록함
○ 라오스 음료 시장 최근 트렌드는?
- 문화적, 지리적, 언어적 유사성으로 태국의 음료 제품이 라오스 음료 시장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태국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음료가 라오스에서도 유통된다고 볼 수 있음
- 비타민 기능을 강조한 제품이 라오스 시장 내 많이 유통된 이유로는 소비자의 생활 수준 증가 및 미용 및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및 태국 정부의 저당 제품에 대해 적용하는 세제 혜택이 저당 음료 및 비타민 음료 생산 및 유통을 촉진했음을 예측해 볼 수 있음
- 비슷한 단맛을 내면서도 물은 아닌 비타민 함유 음료가 음료와 식수 사이의 대안으로서 자리 잡게 되면서, 다양한 건강 기능성 음료가 출시될 가능성이 높음
- 건강과 직결된 코로나 팬더믹 현상은 비타민 워터의 엄청난 성장을 위한 촉매제로 작용하여, 향후 몇 년 동안 이런 모멘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
- 현재 비타민이 함유된 음료는 전국에서 소비되고 있으며, 편의점, 슈퍼마켓, 스포츠클럽부터 온라인 채널까지 다양한 채널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음
- 라오스는 통계 자료를 찾기 매우 어려운 시장으로서 비타민 음료에 대한 전체 수입량, 시장 규모, 판매량에 대한 정보는 시중에 알려지지 않은 실정으로 정보의 부족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여 신규 수출입 유통업체들의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음
○ 시사점
- 이처럼 비타민 음료는 건강에도 도움이 되며, 저당이기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쉽게 섭취할 수 있고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적다는 점이 강점임
- 라오스에 성장기 어린이에 특화된 비타민 기능성 음료가 부족한 실정임을 감안 한국산 기능성 음료에 성장발육을 돕는 제품, 면역을 증강 제품,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 합성감미료 등 3가지 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 액상과당 대신 ‘프락토올리고당’을 넣은 저당 제품 등을 추가한다면 향후 라오스 시장에서 신규 소비 기반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출처:
- List of supplying markets for the product imported by Lao People's Democratic Republic in 2020
(https://www.trademap.org/Country_SelProductCountry.aspx?nvpm=1%7c418%7c%7c%7c%7c2202%7c%7c%7c4%7c1%7c2%7c1%7c1%7c1%7c2%7c1%7c1%7c1)
- Overview of 2019 Laos Yearly Imports
(https://oec.world/en/profile/country/lao)
- Vitamin-waters-see-success-as-drinks-flounder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031255/vitamin-waters-see-success-as-drinks-flou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