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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 2021

러시아, 건강간식 수요 늘고 초콜렛 수요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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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최대 식품유통기업 중 하나인 Sbermarket 조사에 따르면, 초콜릿이 모스크바 시민의 장바구니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년 동안 10%나 감소하였다동시에 러시아 내 밀크 초콜릿의 가격은 1년 동안 26% 상승하였고 이러한 초콜릿 가격의 상승은 수요로 초콜릿의 수요에 영향을 끼쳤다. 러시아 내 전국적인 초콜릿 수요는 0.5% 감소하였지만,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초콜릿 수요는 21.3%에서 13.1%로 감소했음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초콜릿 수요의 감소는 초콜릿 가격의 상승뿐 만이 아니라 러시아인들의 실질 소득 감소에 따른 구매력 저하와도 연관이 있다고 설명한다. Rosstat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전반적인 생필품들의 물가가 상승한 반면, 올해 2분기에 인구의 실질 가처분 소득은 2019년에 해당 기간보다 0.8% 하락하였다.

모스크바 시민들은 초콜릿 가격 상승에 따른 대체재로 무설탕 막대 사탕, 단백질 아이스크림, 무설탕 초콜릿바, 무설탕 마시멜로같은 무설탕 간식을 더 많이 찾았다. 프로틴 바와 프로틴 쿠키도 꾸준한 수요를 나타내고 있는 추세다. Sbermarket의 조사에 따르면 20201월부터 20217월동안 무설탕 제품에 대한 수요가 거의 6%만큼 증가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주목을 받고있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Health promotion) 트렌드는 전통적인 초콜릿의 가격상승과 더불어 대체 초콜릿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켰다. 대체 유형의 초콜릿은 캐롭 초콜릿(초콜릿과 비슷한 향과 맛이 나는 콩과 식물), 꿀 초콜릿, 메밀 초콜릿 등이 있으며 이러한 대체 초콜릿들은 모스크바에서 가장 인기가 있다.


기사원본 : https://moskva.foodretail.ru/news/v-moskve-rastet-spros-na-zog-sladosti-i-padaet-interes-k-shokoladu-424088 (202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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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유제품 #러시아 #간식 #초콜렛 #건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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