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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 2021

대만, 파인애플 잎과 껍질도 활용하는 친환경 ‘펑리수 선물’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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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유명 식품업체인 ‘훙야식품(宏亞食品)’은 최근 몇 년 동안 높아진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새로운 제품을 소개했다.

지속 가능성을 컨셉으로하고, 올해 중추절(仲秋節) 선물용을 겨냥한 ‘영원한 사랑 펑리수(鳳梨酥, 파인애플 케이크) 선물 상자(永愛鳳梨酥禮盒)’를 출시했다. 제품의 맛과 선물 상자의 디자인 요소에서부터 환경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하여, 제품의 원재료에서부터 제품의 포장까지 모두  대만산 파인애플을 활용해 ‘친환경 요소’를 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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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파인애플을 활용한 파인애플 케이크와 포장>

 
 가장 특별한 점은 제품의 포장재로 파인애플 껍질에서 추출한 섬유질에 100% 재생 종이 펄프를 섞어 자연 분해될 수 있는 재료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파인애플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또한 선물 상자에는 파인애플 잎에서 추출한 파인애플 섬유를 활용한 원단으로 만든 ‘파인애플 원단 핸드 메이드 파우치’도 구성품으로 제공하여 친환경적인 업사이클*을 통해 파인애플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재미있는 스토리도 담았다.
* 업사이클(Up-cycle) : 부산물, 폐자재와 같은 쓸모 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예술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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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훙야식품 관계자는 “중추절은 전통적으로 중국인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기간으로 환경과 사회를 보살피는 마음을 담은 선물로 전통 축제를 더욱더 풍요롭게 할 수 있다. 또한 선물의 의미를 선물 받는 사람에게도 전달 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폐기물의 환경 친화적 재활용에 대해 지속해서 검토하고 있다. ‘지속 가능성’이 비즈니스 모델과 제품에 어우러져 좋은 순환을 형성하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사점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기업과 소비자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농산물 폐기물의 업사이클을 통한 ‘사은품 또는 포장재로의 재탄생’은 소비자와 유통업계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른 제품과의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겠다. 뜨거워지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 속에서 원재료의 내용물뿐만 아니라 제품 가공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의 사용 및 재가공 기술에도 관심을 가지고 제품 포장 등에 접목하거나 새로운 제품을 출시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수 있겠다.

■ 자료 출처
遠見, 「永續精神新時尚中秋鳳梨酥禮盒創新大變身」,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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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대만 #대만 #친환경 #ESG #파인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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