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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2021

2021년 중국 MZ세대의 입동 필수템

조회2085

오늘날 중국에서 젊은 소비자들의 경제력과 소비능력이 점점 향상되고 있다. 최근 중국 MZ세대가 부모세대의 전통문화 대한 관심과 흥미가 공감으로 연결되면서 최근 중국의 전통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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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저우(郑州) 관청(管城)구 꽃가게에서 판매하는 입동 필수템 세트

이미지출처: 바이두(百度)

그중에서도 특히나 중국 젊은 층에게 빼놓으려야 빼놓을 수 없는 입동 필수템인 전통 간식들이 있는데 그건 바로 군고구마, 뜨거운 밀크티, 군밤 그리고 탕후루이다. 겉보기에는 간단해 보이는 이 전통 간식들은 최근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입동의 첫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중국판 배달의 민족인 메이퇀(美团) APP 데이터에 따르면 11월부터 입동 필수템에 관한 검색량은 2,185% 늘어났으며 정저우(郑州) 관청(管城)구에 위치한 한 꽃 가게에서 출시한 13종의 입동 필수템 4종 세트는 지금까지 총 2,000부 가까이 판매되었다고 나타났다.


또한 최근 중국의 각종 sns 사이트에서는 유명 인플루언서, 연예인 등이 군고구마, 뜨거운 밀크티, 군밤 그리고 탕후루로 이루어진 입동 필수템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실제로 한 네티즌이 촬영한 관련 영상은 순식간에 82만 4,000여 명의 좋아요를 받으며 4가지 전통 간식의 인기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었다.


이렇게 중국의 전통 간식이 트렌드 해지며 관련 간식들이 점차 젊은 층 소비자들의 마음속 일명 ‘최애템(가장 좋아하는 상품 및 아이템)’으로 등극하였다. 과거에 한국 드라마의 영향을 받아 치킨과 맥주, 더티 브레드가 중국의 젊은 소비층에게 커다란 인기를 끌었던 것처럼 올해 11월에 들어서는 입동 필수템이 큰 주목을 받으며 관련 검색량이 ‘치맥’의 63.9배에 달했다.


한 소비 업계 분석가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전통적인 중국식 간식은 뚜렷한 문화적 요소와 현대의 미적 트렌드가 결합하여 젊은이들에게 멋있고 개성 있는 자기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일종의 소셜 머니(공감대와 연대감 혹은 부러움을 얻기 위한 소비)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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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통 간식거리

이미지출처: 바이두(百度)

전통적인 중국식 간식과 먹거리가 궈차오펑(国潮风:중국 토속음식 열풍)을 타고 점점 더 많은 젊은 층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탕후루와 군밤 그리고 군고구마가 인기를 끌기 전 타오쑤(桃酥:밀가루·식물유·설탕·호도 속을 주원료로 구워낸 바삭바삭하고 맛있는 과자), 마수(麻薯:찹쌀떡), 꼬치 튀김 등의 전통 간식 또한 인기 간식으로 인정받았었다.

존재감이 흐릿했었던 중국의 전통 간식이 젊은 층 소비자들 사이에서 즐겨 찾는 유행 간식이 되어가며 서양식 간식이 주를 이루었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출처: 중국식품보망(中国食品报网):  http://www.cnfood.cn/article?id=146413057573241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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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중국 #밀레니얼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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