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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2021

일본,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한 광고 상품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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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대 변화에 따른 홍보 마케팅 변화
 - 홍보 방식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TV를 주로 시청하던 시대에는 CF로, 2000년대 초반에는 인터넷이 도입되면서 검색을 통해 필요한 니즈가 있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러운 노출로 상품 등을 홍보했다. 2021년 현재는 젊은 세대들이 주로 이용하는 SNS 속에 짧은 영상을 노출시키는 ‘*숏폼 콘텐츠’ 홍보 마케팅이 화제이다.

 - 숏폼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MZ 세대는 일과 여가활동이 다양해지고 소비할 콘텐츠 양이 방대해지는 환경에서 이동시간 등 시간이 날 때마다 보는 효율적인 소비를 중시하기 때문이다.

 *숏폼 콘텐츠 : 1~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서 콘텐츠를 즐기는 대중들의 소비형태를 반영한 트렌드이다.

 ■ ´SNS 숏폼 콘텐츠 마케팅´ 으로 상품 판매 호조
 - 수많은 SNS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SNS는 바로 중국 앱의 ‘틱톡(Tik Tok)이다. 숏폼 콘텐츠 마케팅 중 하나인 틱톡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음식·음식점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찍는 앱으로 틱톡 영상에서 송출되는 인물·상품·서비스 등의 영상이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영향력이 매우 큰 미디어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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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톡을 이용해 업체들은 인플루언서를 섭외하여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오오츠카제약은 인플루언서를 섭외해 이 앱으로 건강·미용·생활용품 등을 홍보하였다. 그중에서 다이어트 제품 ‘파이브 미니’가 히트를 쳤다. 인플루언서가 직접 들고 마시는 영상과 상품 소개 및 효과를 **해시태그한 영상을 제작하였고, 이 영상은 순식간에 2,000만 조회수를 돌파하였다. 영업담당자의 보고에 따르면 ‘파이브 미니’ 판매율이 평소보다 2배 이상 매출이 올랐고, 매출 상승의 근원은 바로 틱톡이라고 분석하였다.


  ■ 소비자들의 구매 기준 인식 변화 및 앱 이용 세대 증가
 - 옛날에는 상품 구매 기준이 성능이나 효과에만 주목하였지만, 최근에는 그것만으로는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 MZ 세대들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고를 때 성능과 효과는 기본이고 이용자의 사용 후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은데, 내용도 촘촘하게 구성되어 있는 짧은 영상을 현대식 ‘입소문’처럼 활용하여 영상 내용과 댓글 등 구매 후기를 보고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21년 2월에 ´하쿠호도디홀딩스***´가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틱톡을 월 1회 이상 이용하고 있는 평균 연령대가 34.15세로, 3년 전보다 평균연령이 3살 이상 올라갔다고 발표하였다. 즉, 이용자 수 증가와 평균연령대 증가가 동반하여, 요즘은 젊은 세대로 그치지 않고, 어른 세대까지 즐길 수 있는 정보 플랫폼으로서도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해시태그 : 특정 핵심어 앞에 ´#´ 기호를 붙여 써서 식별을 용이하게 하는 메타데이터 태그의 한 형태.

***하쿠호도디홀딩스 : 2003년에 설립된 광고대행사 지주회사이다. (직원수 약24,000명, 연매출 약140억원)

  ○ 시사점
 - 최근 업계에서 TV나 잡지 등을 통한 상품 홍보 보다, SNS를 이용한 홍보가 효과적이다. 그 이유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달력 높은 홍보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시대의 분위기를 파악하여 해당 시장에 맞는 전략으로 파고드는 것이 핵심이다. SNS는 모든 세대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주요 매체로 자리하고 있어, 더욱 발전된 홍보영상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이 같은 경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한국 식품들 또한 이러한 변화에 맞춰 마케팅 방법의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자료출처

·MJ일본 경제 신문  2021.11.12.
·일본 경제 X TREND 2021.08.18.
https://xtrend.nikkei.com/atcl/contents/18/00499/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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