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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2022

멕시코, 정부 대책에도 식료품 11% 고물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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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정부가 지난 달 초 물가상승 억제를 위한 인플레이션 대응 패키지(PACIC)를 발표했으나, 기본 식료품 가격이 11% 이상 상승하면서 실질적인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정부는 서민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필수 장바구니 품목을 40여개 지정해 이중 24개 가격을 우선 안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해당 24개 품목은 식용유, 쌀, 참치캔, 흑설탕, 쇠고기, 양파, 할라페뇨, 돼지고기, 콩, 계란, 비누, 토마토, 우유, 라임, 사과, 오렌지, 식빵, 감자, 휴지, 수프용 파스타, 닭, 정어리(캔), 닭, 또르띠야, 당근 등이 포함된다.


다만 사회개발정책평가위원회(CONEVAL)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PACIC 발표 후에도 5월 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11.4% 상승했다. 농촌의 경우 동기간 11.9% 상승하며 도시 대비 가파른 증가율을 보였다. 


아울러 기관은 과일, 야채, 가공식품, 무알코올 음료, 유제품, 고기 등에서 가격 상승세가 관측됐다고 언급했다. 특히 아보카도의 경우 올해 1~5월 기준 소비자물가지수가 87.20%로 가격 변동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보카도 가격은 지난 1월 기준 1kg당 47페소였으나, 5월 말에 111페소까지 오르며 138% 상승했다. 


한편 업계 전문가들은 정부 정책에도 불구하고 식료품 가격 상승이 2023년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멕시코 경제 발전의 주요 저해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

https://www.eleconomista.com.mx/economia/Pese-al-Pacic-la-canasta-basica-de-alimentos-se-encarecio-11-en-mayo-20220615-0038.html


https://tribunanoticias.mx/ha-subido-el-precio-de-la-canasta-basica-hasta-en-un-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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