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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 2022

멕시코, 식품 라벨링 규정 강화 2년...인플레이션 닥치며 효과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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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정부가 특정 영양성분의 초과 함량 사실을 제품 포장 앞면에 육각형 모양으로 표기하는 ‘식품 라벨링 부착제도’를 시행한 지 2년이 지났으나, 우크라이나 사태로 촉발된 인플레이션 장기화로 실제 구매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멕시코 보건부는 당뇨, 비만, 심장병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칼로리, 나트륨, 트랜스지방, 설탕, 포화지방 등의 영양성분이 과다하게 함유된 제품에 경고 표시를 부착하는 제도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대형 식품 및 음료 회사는 제품 포트폴리오 변경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대응에 나섰다. 네슬레와 켈로그는 육각형 경고 라벨링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시리얼 제품을 추가했으며, 펩시의 경우 자사 제품 70%를 재구성했다. 


멕시코 다국적 제빵기업 빔보 또한 제품 82%를 재구성했으며, 토스트용 식빵, 밀가루 토르티야 등 특정 식품군에 초과 영양소 함유 경고 표시가 없는 제품을 출시하며 적극 대응에 나섰다. 


다만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사태로 촉발된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짐에 따라, 시행 효과는 일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소를 고려해 새로 개발된 제품은 일반 제품 대비 6%가량 더 가격이 높기 때문이다. 


아울러 멕시코 온라인판매협회(AMVO)은 팬데믹이 끝나고 대다수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종료함에 따라 멕시코 국민의 20.6%의 식습관이 예전과 같이 돌아왔다고 발표했다. 또한 스낵, 제과류, 초콜릿, 사탕 등의 소비는 식품 라벨링 시행과 무관하게 지난 2년 동안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멕시코의 경제 상황을 미루어볼 때 초과 영양분을 고려해 구매를 결정하는 트렌드가 자리잡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제품군은 전체 소비층의 10% 미만이 구매하는 것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expansion.mx/empresas/2022/08/08/la-inflacion-y-el-regreso-a-las-oficinas-golpean-a-los-alimentos-saluda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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