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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2022

호주, 음식배달 플랫폼 딜리버루 호주 사업 철수

조회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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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음식배달 플랫폼 딜리버루(Deliveroo)가 호주에서 영업을 즉각 중단했다고 11월 16일 발표함


‧ 영국에 모기업이 있는 딜리버루는 회사가 자발적 법정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힘


‧ 서비스 이용자들은 더 이상 딜리버루로 주문을 할 수 없지만, 6개월 동안은 계정을 통해 고객 정보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음


‧ 2015년 호주에 진입한 딜리버루는 뒤이어 시장에 들어온 우버이츠에 크게 밀림 

‧ 배달 플랫폼 메뉴로그와 도어대쉬에도 추월당해 딜리버루는 이 부문 4위에 머무름


‧ 호주 딜리버루는 파트너 식당이 1만 2,000개가 넘었고 120명의 직원을 고용했으며, 최근에는 식료품 및 주류 배달로 사업을 확장했음


‧ 딜리버루는 호주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리더십의 위치를 달성하는 것이 수익성이 불확실한 불균형적인 수준의 투자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언급함


‧ 딜리버루는 2019년 독일 시장을 떠났고, 올해에는 네덜란드와 스페인에서 철수함


‧ 관리인으로 임명된 투자 자문회사 코다멘타(KordaMentha)에 따르면 딜리버루는 호주에서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충분한 시장 점유율을 달성할 수 없었음 


‧ 코다멘타는 영국의 모기업이 호주 딜리버루를 폐업하기로 한 상황에서 재정적 지원 없이는 즉각 영업을 중단하는 것 외에 대안이 없다고 밝힘


‧ 딜리버루의 배달원들은 계약자로서 무담보 채권자로 간주됨 


‧ 배달원은 관리인에게 채무 증명서를 제출하여 변제를 청구할 수 있지만 모든 청구액을 받지 못할 수 있음 


‧ 마이클 케인(Michael Kaine) 전국 운송노조 위원장은 음식 배달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관리인 측에 긴급 협의를 요청함


‧ 케인 위원장은 딜리버루에 수입을 의존하는 수천 명의 배달원에게 충격일 것이라며 긱 노동자(gig workers)를 위한 연방정부의 규제가 시급하다고 언급함



▶ 시사점 및 전망 



‧ 음식배달 플랫폼 딜리버루가 호주에서 영업을 즉각 중단하고 자발적 법정관리에 들어감


‧ 2015년 호주에 진입한 딜리버루는 음식배달 플렛폼 우버이츠, 메뉴로그, 도어대쉬 등에 크게 밀리며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충분한 시장 점유율을 달성할 수 없었음


‧ 투자 자문회사 코다멘타에 따르면 딜리버루가 폐업하기로 한 상황에서 재정적 지원 없이 즉각 영업을 중단하는 것 외에 대안이 없음


‧ 한국식품 수출업체들은 호주 배달 시장 변화를 세심히 모니터하고 변화하는 호주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을 파악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



*출처 : abc.net.au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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