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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 2023

중국, 중국식 커피의 돌풍이 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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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식 커피는 다시 한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생활 서비스 플랫폼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이래로 ‘이색 커피’에 대한 검색 사용자는 전년 대비 207% 증가했다. ‘중국식 커피’ 검색도 전년 대비 4,713% 증가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그렇다면 중국식 커피는 도대체 무엇인가? 

1. 중국식 커피의 열기

  현재, 중국에서 커피는 두 가지 트렌드로 구분된다. 하나는 전문성이다. 로스트, 추출, 사이펀 등의 방식으로 커피 제조의 전문성을 고집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융합파로 다양하고 재밌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커피 요소를 융합하여 중국 커피의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다. 혼합파에서 중국식 맛을 첨가한 ‘중국식 커피’가 현재 주요 트렌드이다. 

한 카페 관계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중국식 커피가 하루 최고 400잔 이상 팔리며 매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전통적인 요소와 문화를 커피와 결합한 제품은 점점 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022년 8월 중국의 차음료 브랜드 차안유색(茶颜悦色)은 새로운 중국식 커피 브랜드 원앙 커피(鸳央咖啡)를 출시했고, 같은해 11월 말 중국의 차음료 브랜드 나이쉐더차(奈雪的茶)는 중국식 커피 브랜드 꽈우쿤러(怪物困了)에 100만 위안(한화 약 1억 8,205억만 원)을 투자했다.

   출처: 샤오홍슈(小红书)


  위와 같은 투자 동향을 보면 중국식 커피는 현재 커피 시장에서 잠재력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중국식 커피는 2가지 의미를 나타낸다. 첫째, 좁은 의미로 커피숍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중국풍으로 만드는 것, 즉 메뉴, 디자인, 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중국풍 요소를 채택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차안유색(茶颜悦色)의 원앙 커피(鸳央咖啡), 중국 불산시(佛山)에 위치한 커피숍으로, 모든 물건을 옛날풍으로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한 쟈오루어커피(角落咖啡), 커피를 전통 찻잔인 청화(青花) 잔으로 내어주는 톈진시(天津)의 라이씨얼(来喜儿咖啡)커피가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선전시(深圳)에는 중국풍을 위주로 한 홍짠커피(红盏咖啡)가 새롭게 등장했는데, 가게 디자인이 중국의 홍등, 붉은색 처마와 기와, 전통 서랍, 찜통으로 꾸며져있고, 매장 직원들은 중국식 복장을 입고 일한다. 또한, 메뉴에도 녹두, 흑임자, 더우푸화(豆腐花) 등을 결합하여 중국인들의 입맛에 친숙한 커피를 만들어낸다. 

  출처: 샤오홍슈(小红书)

  둘째, 넓은 의미에서의 중국화는 커피의 중국 현지화이다. 예를 들어, 재료에 경우 중국 윈난(云南)에서 생산된 커피 원두를 사용하거나 커피 추출 방식을 기계로 하는 대신 중국 전통 방법으로 하는 등이 있다. 또한, 오늘날의 중국식 커피는 대부분 ‘밀크티화’되고 있다. 밀크티로 다양한 커피를 만들어 내는데, 스타벅스가 선보인 용정차(龙井茶) 라테, 동백꽃 라테, 매실 아메리카노 등이 그 예이다. 이 밖에도 버터 커피, 꽃차 커피 등 커피에 대한 창의적인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 과거에는 사람들이 커피를 본연 그대로의 맛으로 먹었지만, 지금은 소비자들이 커피가 맛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많은 차 음료 브랜드들이 커피로 눈을 돌려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의 커피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2. 중국식 커피의 미래

  <중국 커피 산업 백서>에 따르면 2021년 중국 도시별 커피 유입률은 67%에 달하고, 1인당 커피 소비량은 326잔으로 미국, 한국 등과 같은 발전된 커피 시장과 근접하다고 밝혔다. 커피의 발전으로 전통적이고 비즈니스 스타일의 커피 문화는 더 이상 현재와 적합하지 않다. 중국식 커피를 청년층의 일상 속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중화하는 것이 중국식 커피의 미래에 큰 발전을 줄 것이다. 현재 중국식 커피는 발전 추세에 있지만, 어떻게 ‘중국식’으로 만드는가는 여전히 난제이다. 커피 브랜드의 커피 중국화는 여전히 발전 초기 단계이고, 대부분의 창의적인 상품은 일시적인 것으로 상품을 오래 지속시키기 어렵다. 브랜드들이 커피의 중국화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몇 가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첫 번째, 중국 커피 고유의 특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술 수준의 혁신이 필요하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고유의 독특한 특성이 있어야 하며, 중국과 서양의 조화를 이뤄 대중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현재 커피 브랜드들이 항상 해오고 있지만 맛의 혁신이 필요하다. 앞으로, 커피가 중국에서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맛에 있어서 더 많은 중국적 요소를 접목시키고 파괴적인 혁신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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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커피(조제품)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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