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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 2023

유럽 꿀 시장 동향

조회1694

유럽 꿀 시장 동향




주요 내용


ㅇ 유럽의 꿀 시장 개요

꿀을 생산하는 양봉 산업은 전체 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으나 농업과 생태계에는 핵심 역할을 담당할 정도로 중요한 섹터이다. 꿀벌은 과일과 채소, 식용유, 견과류 등 우리가 섭취하고 있는 식품 중 30% 가량을 수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꿀벌은 세계 100대 농작물 71종의 꽃가루받이(수분)를 가능케 하고, 유럽위원회에 따르면 꿀벌과 호박벌, 야생벌 등은 유럽 농업에 가치로 환산했을 때 연간 최고 220억 유로를 기여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중국(26%)에 이은 제2위 꿀 생산국으로, 2020년 기준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꿀의 12%, 218천톤의 꿀이 유럽에서 생산되었다.


나라별 세계 꿀 생산 추이 (2020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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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위: 천 톤


국가

중국

유럽

연합

터키

이란

아르헨티나

우크라이나

미국

러시아

인도

2020

458

218

104

80

74

68

67

66

62

생산 점유율

26%

12%

6%

5%

4%

4%

4%

4%

4%

* 출처: FAO (유엔식량농업기구)




 유럽의 꿀 생산 규모

2021년 기준유럽에만 약 2천만 개의 벌통이 있으며수는 조금씩 증가세에 있다각 유럽국가의 벌통 보유 순위로는 스페인루마니아그리스폴란드프랑스이탈리아 순이다.


유럽 국가별 벌통 수 추이 (2021년 기준)


단위
: 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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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럽 집행위원회



최근 5년 유럽 내 총 벌통 수 추이

단위: 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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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럽 집행위원회


양봉업계 종사자 기준으로는 보면, 독일에만 129,000명 이상의 양봉농가들이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폴란드에 73,000명 이상, 체코에 61,500명의 양봉 종사자가 있다. 유럽 국가 중 스페인은 가장 많은 벌통 수를 보유하고 있으나, 양봉 종사자 수 기준으로는 7위이다.




 유럽의 꿀 수입 규모

유럽의 꿀 자급률은 60%, 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유럽연합 밖에서 수입하는 시스템이다. 2020년 기준, 세계 꿀 수입시장의 29.9%는 유럽연합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이는 1위 북미(34.8%) 다음이다. 유럽의 꿀 수입은 주로 우크라이나와 중국에서 하고 있는데, 2020년에 총 177,000톤의 꿀이 유럽으로 수입되었으며, 이 중 30.9%에 해당하는 약 55,000톤은 우크라이나에서, 22%에 해당하는 39,000톤은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유럽은 꿀 수입이 수출보다 많아 무역 수지는 적자 상태이다.




 유럽의 꿀벌 보호정책

유럽에서는 농업과 식량안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꿀벌 보호정책을 펼치고 있다. EU는 지난 2013년부터 꿀벌의 신경계룰 교란하는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 사용을 부분적으로 금지했다. 2018년에는 클로티아니딘, 이미다클로프리드, 티아메톡삼 성분의 살충제도 실외사용을 전면 금지시켰다. 또 지난해 6EU집행위원회는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농경지와 숲, 도시환경, 바다에 이르기까지 유럽 전역의 자연을 되살리기 위해 2030년까지 화학 살충제 사용 및 위험을 50%까지 줄일 것을 회원국에 제안했다.




 유럽의 위조 꿀 이슈 관련, 주시 필요

올해 EU 집행위원회의 OLAF(Anti-Fraud Office)JRC(Joint Research Center)가 주도한 "설탕에 오염된 꿀"에 대한 조사를 위해 노르웨이, 스위스를 포함해 EU를 대상으로 국경검역에서 총 320개 샘플을 채취하는 등 조사가 시행되었다. 결과는 충격적이게도 절반 가까운 46%의 제품들이 EU의 꿀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꿀에는 자연적으로 당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EU에서는 꿀에 다른 성분을 추가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위조 꿀 생산업자 및 판매업자들은 저렴한 설탕 시럽과 같은 성분을 인위적으로 첨가하거나, 원산지 라벨을 다르게 붙이는 등 제품 원산지를 위조하는 방법으로 가짜 꿀제작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대부분의 가짜 꿀은 터키와 중국산으로, EU로 수입된 터키산 꿀의 93%, 중국산 꿀의 74%가 가짜 꿀이라 밝혀졌으며, 영국에서 EU로 수입된 꿀 또한 의심 대상으로 꿀이 수입되어 영국에서 가공, EU로 수출되는 과정에서 첨가물을 넣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드러난 상태다.




 시사점

최근 유럽의 가짜 꿀이슈에 관련해, 꿀에 대한 EU규정이 재검토 중이며, 추후 꿀에 대한 이슈가 불거져, 현재 중국, 터키를 포함하는 EU 꿀 수입가능국가 리스트가 변경되거나, “꿀 함유 제품에까지 세밀한 검역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시가 필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현재 한국산 상온보관 복합식품 중 EU회원국 및 EU승인국의 EU승인시설에서 생산된 유제품, 난가공품, 벌꿀을 함유한 제품은, 관련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는 가정 하에, EU수출이 가능하나, EU의 복합식품 및 동물 유래 재료에 관한 규정은 수시로 변경 및 업데이트 되므로, EU로 한국산 식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기업에서는 Commission Implementing Regulation (EU) 2021/405 규정(`22.12.15기준)*을 기본으로 각 동물 유래 재료의 사용가능 여부 및 세부요건을 꼼꼼히 확인하여 수출 시 문제가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



* 한국산 상온 보관식품에 사용가능한 꿀 EU 승인국 리스트는 본 규정 내 Annex1에서 확인가능 (https://eur-lex.europa.eu/legal-content/EN/TXT/?uri=CELEX%3A02021R0405-20221215)




 출처

https://comtradeplus.un.org/

https://ec.europa.eu/newsroom/sante/items/781304/en

https://agriculture.ec.europa.eu/farming/animal-products/honey_en

https://www.euractiv.com/section/agriculture-food/news/nearly-half-of-all-eu-honey-imports-likely-fraudulent-says-new-analysis/?utm_source=piano&utm_medium=email&utm_campaign=9716&pnespid=6LpuWShHZLEIwqKdqmzqSc_DpU3.RIkuMefmmvQwrxZm4l2fpX6luvQbSBK2yCfL5rymKQwfjw

http://www.an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834

https://www.newstree.kr/newsView/ntr202301250002

https://www.euronews.com/culture/2023/03/27/buzz-off-nearly-half-of-honey-in-european-markets-is-fake-according-to-eu-investigation





1) 출처: 유럽 집행위원회

2) 출처: 유럽 집행위원회

3) 출처: UN Comt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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