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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2023

라오스, 고속열차 타고 중국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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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고속열차 타고 중국이 몰려온다.

2023411, 하노이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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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고속열차 타고 중국이 몰려온다.

- 중국은 오랜 기간의 국경 폐쇄를 철회하고, 지난 18일 라오스 루앙남타와 중국 윈난성을 가로지르는 보텐-모한 국제 국경을 개방했음

- 이에 따라 ‘21년 중국과 라오스 국유기업 간의 합작 투자 회사인 Laos-China Railway Company 건설한 철도는 쿤밍과 비엔티안을 연결하는 중국-라오스 고속철도 구간이 운행되며, 비엔티안에서 출발한 기차는 약 11시간 소요되어 쿤밍에 도착함

경기 침체 속, 중국이 게임 체인저가 될까?

-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23년 이후 라오스-중국 철도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 수는 일 평균 약 29천명에 달해 2022년 같은 기간의 거의 두 배에 달했음

- 중국 신화통신은 2023년 초부터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과 중국 윈난성의 수도인 쿤밍을 연결하는 1,035km 길이의 철도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 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보도함

- 철로를 통한 중국-라오스 입출국이 가능해지며, 투자나 관광으로 외화가 유입돼 보다 안정적인 환율 및 경제상황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음

- 라오스 기획투자부 Khamjane Vongphosy 장관에 따르면 중국은 833프로젝트에 약 164억 달러의 누적 투자를 통해 라오스 최대 투자국으로 우뚝 서면서 대규모 토지를 필요로 하는 새로운 도로, 지구, 항만 건설 등 서비스 부문과 인프라 개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 라오스 정부는 중국인의 사업 및 투자 운영이 보다 용이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투자자와 정부 간 좋은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앞으로 라오스는 중국의 영향이 더욱 커질 것이며 사업, 관광 등 여러 목적의 중국인들을 수용할 것으로 예측됨

시사점

- 침체된 라오스 경제에 중국의 관광재개, 투자확대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현지 소비자의 구매력 회복이 기대됨

- 라오스 관광업 및 경기 활성화로 식품 시장 또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라오스로 주로 수출되는 라면, 주류 업체들에게 또 다른 기회 요인으로 판단됨

출 처

- Laos-China Railway Releases Vientiane-Kunming Train. laotiantimes. ‘23.4.11.

- Chinese investment in Laos tops US$16 billion.asianews. ‘22.7.19.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최성곡 +84 24-6282-2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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