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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2023

미국, 소비자의 80%는 기업들이 탐욕 때문에 가격을 올린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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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소비자 조사 기관인 Attest가 2,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5명 중 4명은 브랜드가 인플레이션을 핑계로 가격을 인상하는 그리드플레이션 (Greedflation) 성향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3/4는 식료품 가격이 가장 빠르게 인상되었다고 느꼈고 71%는 돈을 절약하기 위해 식품 및 음료 브랜드를 바꿀 가능성이 있다고 답하였다.


많은 CPG (consumer packaged goods; 소비재) 기업들은 2022년 수익과 매출에서 견조한 모습을 보였으나, 실제로 판매된 제품의 수는 급감하였다. 최근 반기 보고서에서 네슬레 (Nestle)는 가격이 10.1% 인상되고 판매량은 2.6% 감소했다고 보고하였고, 유니레버 (Unilever) 역시 최근 반년 동안 가격이 13.3% 인상되었고 판매량은 3.6% 감소하였다.


몇몇 다른 회사들은 2022년 가격 인상을 상당히 늦추었다. 크레프트 하인즈 (Kraft Heinz)는 지난 분기 가격 인상을 중단하였다. 컨스털레이션 브랜드 (Constellation Brands)의 CEO인 빌 뉴랜드 (Bill Newlands)는 지난 1월 소비자들이 가격 책정 조치에 지나치게 민감해지고 있다고 언급한 후 최근 가격 인상을 1%~2%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식료품비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것에 대응해 브랜드를 보는 것을 멈추고 가격에 집중하고 있다. 전체 소비자의 절대 다수 (88%)는 모든 제품에 대해 선호하는 브랜드를 넘어 다양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고 설문조사에서 밝혔다. 특히 식료품은 10명 중 7명의 응답자가 돈을 절약하기 위해 다른 제품을 구매한다고 말하면서 가장 브랜드 충성도가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Attest가 1월에 수행한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식료품 쇼핑객 중 10명 중 9명이 저렴한 물건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많은 쇼핑객들이 예산을 절약하기 위해 프라이빗 브랜드 상품을 선택하였으며, 73%는 경제와 식품 가격이 정상적인 수준에 안착한다고 하여도 프라이빗 브랜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구매할 것이라고 답하였다.


지난 1년 반 동안 식료품 가격이 43년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뛰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였고, 현재 물가는 진정되기 시작하고 있다. 미국 노동통계국의 3월 소비자 물가지수에 따르면 가정내 식품 가격이 전월 대비 0.3% 떨어졌으며, 2020년 9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것이었다.


이러한 변화들이 식품에 적용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식품 사업은 저마진 구조를 띄고 있고, 많은 경우 회사는 재료, 포장, 인건비 및 운송에 들어 가는 비용 증가로 인해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히고 있다. 네슬레는 2월 실적 발표에서 가격 인상이 인플레이션 영향을 상쇄하지 못해 많은 부분에서 이익 마진이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식품 회사는 여전히 인플레이션과 싸우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진정되기 시작했지만 계속되고 있으며, 3월 소비자 물가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내 식품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8.4% 가격이 더 올랐다.


[시사점] CPG 회사들의 기업 이익은 기록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이를 인식하고 있다. 브랜드는 고개 기반을 유지하여야 한다. 식품 회사가 가격을 낮추는 것이 자주 있는 일이 아니지만, 소비자들의 태도와 판매량 감소를 감안할 때 지금이 가격 인하를 시작할 때일지도 모른다.


참조:

 80% of consumers say companies are raising prices out of greed, according to study


https://www.fooddive.com/news/food-companies-greed-raising-prices-inflation/648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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