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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2023

러시아, 킬로그램 및 리터당 가격 표시 의무

조회3122

이전과 동일한 포장 부피를 유지하면서 제품의 실제 중량을 줄이는 소위 다운사이징(downsizing)은 위기 상황에서 가격 인상을 피하려고 많은 제조업체에서 이용한다. 정부는 이를 구매자를 속이는 것이라고 간주한다.

 

6월 초 국가두마*에 제출된 정직한 가격에 관한법률 초안은 매장에서 포장 단위당 가격 이외에 리터 또는 킬로그램당 가격을 제품에 표시하도록 지시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많은 제조업체가 이전과 같은 수준의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제품의 중량을 줄이고 이는 구매자들을 착각하게 만든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러한 마케팅 기법을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또는 다운사이징(downsizing)이라고 부른다. 의원들은 유제품, 육류 그리고 심지어 파스타 생산업체들이 다운사이징을 이용한다고 알렸다. , 우유 및 주스는 0.8~0.9병에, 곡물은 0.8kg 패키지에, 파스타는 0.4kg으로 팔리고 있고 표준 포장의 버터 질량은 180g으로 감소했으며, 달걀은 종종 12개 및 10개가 아닌 8~9개 포장으로 팔리기 시작했다.

 

위원들은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에 따라 제품의 중량을 줄이지 않은 생산업체들은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불리한 위치에 놓이며, 구매자들은 더 적은 양의 제품에 대해 더 많이 지불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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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연방의회 하원

 

 

 

출처 : sfera.fm. Магазины обяжут указывать на товарах цену за килограмм и литр. 2023.06.07.

https://sfera.fm/news/moloko/magaziny-obyazhut-ukazyvat-na-tovarakh-tsenu-za-kilogramm-i-li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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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러시아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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