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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 2023

[일본]일본, 이온그룹의 새로운 온라인 마켓 「그린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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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포 출하형과 창고 출하형 분리

 일본 최대의 유통업체인 이온그룹의 새로운 사업 '그린빈즈'는 일본에서 흔히 사용하는 단어인 인터넷 슈퍼라는 용어를 사용 하지 않고 '온라인 마켓'이라고 부른다. 그 차이는 창고에서 제품이 출하되는 거점의 차이나, 영국 오카도 그룹Ocado Group의 노하우를 도입한 최신 기술에 근거한 운영 방법 뿐만 아닌, 기존과는 다른 활용 스타일을 전제로 그에 따른 상품화계획 등을 기획하고 있다. 인터넷 슈퍼와 그리고 생협에 의한 택배와도 다른 일본 내 식품 전자 상거래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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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그룹 요시다 아키오 사장 (중앙 오른쪽)과 이온넥스트 바랏 르파니 사장(중앙 왼쪽)

710일 새로운 식품EC '그린빈즈' 출범

 오프라인 점포와 완전히 분리된 이 서비스는 '대량 구매' 이용 스타일을 전제로 추진되고 있다. 최소 구입 금액을 4천엔(4만원)으로 하고, 1만엔(10만원)을 넘으면 배송료가 반액이 된다. 대량 구매를 전제로, 한층 더 대량 구매가 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설정하고 있는 셈이다.

 익일 이후 배송과 대량 구매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갓 만든 반찬은 취급하지 않고, 그 대신에 냉동식품을 2,000여개 종을 취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청과의 일부 상품에 대해서는 일주일간 신선도 보증도 계획적인 구매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필요하다.

 계획적인 대량 구매를 전제로 하는 서비스 설계는 인터넷 슈퍼보다 생협 택배에 가까울 수 있다. 높은 구매단가와 안정적인 배송효율은 식품택배를 수익화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다. 그런 점이 생협 택배의 강점이며 점포 출하형 인터넷 슈퍼에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온의 그린빈즈의 경우 배달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거의 다음날부터 14일 앞까지 지정할 수 있다. 1·요일 고정 생협 택배보다 운영이 복잡하고 변동 여지도 크지만 이용자들에게 편의성은 높다. 생협 택배는 주 1 택배의 편의성을 어떻게 향상시키느냐에 따라 오랫동안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중이다. 생협 택배와 비교하면 그린빈즈는 계획적인 구매 스타일의 편리성에 대해 근본적인 개선에 나섰다.

이온넥스트 AI와 로보틱스를 이용한 배송 루트 합리화

  배송단계는 AI와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로 합리화를 추진한다. 이온의 최초 CFC(고객 풀필먼트 센터)인 혼다CFC의 상품 피킹은 6분 만에 50건을 수행 할 수 있으며, 이는 인력으로 하는 점포에서 출하되는 방식의 효율보다 10배 높은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터넷슈퍼의 과제 중 하나인 결품률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등, 현재의 불만을 디지털로 해결해, 경쟁력 있는 모델로 완성한다. 배달 루트의 합리화나 종업원의 교육에도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현장의 부담 절감으로 연결한다.

 그린빈즈 택배는 새로 설립한 이온넥스트 딜리버리가 맡는다. 고객과 직접 접하는 택배 퀄리티를 높이려는 의도와 동시에 서비스 전체를 통합된 정보시스템으로 일관시키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풀필먼트 센터 내에 자체 콜센터를 설치하는 등 디지털로 수집하는 데이터뿐 아니라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는 것도 중시한다.

'대량 구매' 습관화로 식품EC를 개척

 그린빈즈가 목표로 하는 것은, 자유도가 높은 대량 구매의 계속 이용이라고 하는 국내의 식품 EC에서는 미개척의 영역이다. 그 거점이 되는 고객 풀필먼트 센터(Customer Fulfillment Center, CFC), 2026년경에 도쿄도 하치오지시에, 5년 이내를 목표로 사이타마현에도 설치한다. 이처럼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는 것에서도 그린빈즈의 노림수가 EC화율 4% 정도인 기존 온라인 식품시장의 범주에 머무르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시사점

 현재 이온그룹의 식품 인터넷 상거래는 창고 출하형 그린빈즈와 이온리테일 중심의 점포 출하형 인터넷 슈퍼를 병행하고 있지만, 최종적인 목표는 1년 이내에 도쿄의 23구 구역 내에 그린빈즈 창고 출하형 서비스로 대체할 계획이다.

일본의 식품업계의 전자상거래 비율은 한 자리수로 한국보다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코로나로 인해 시작된 디지털화의 바람은 일본의 소비 환경에 있어서 큰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타이밍에 맞춰 이미 일본 현지 시장에 진출해 있는 한국식품은 물론이고 새롭게 진출할 식품 업체에게도 있어서 일본의 온라인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등의 일본 현지 식품의 온라인 시장 개척을 위한 방법을 모색해나갈 필요가 있다.

<자료 및 사진출처>

· 국면 타개 소매 플러스 전략: 그린빈즈 '대량 구매' 습관화, 일본식량신문, 2023.07.24


· 이온 온라인전략 창고출하형 '그린빈즈' 전개, 일본식량신문, 2023.04.07


문의처: 도쿄지사 김현규과장 (at@atcenter.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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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CFC #창고출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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