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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 2023

[호주] 질병 저항성 강화하는 벼 품종 개발

조회2093

New 'roadmap' to accelerate research, development and extension outcomes for the Australian rice industry | AgriFutures Australia


▶주요내용



‧ 쌀 산업에 벼멸구 및 세균성 마름병과 같은 세균 및 곰팡이 질병은 큰 위협 요인으로 고려되었음

‧ `23년 6월 미국과 중국 연구원들이 주도한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RBL1이라는 유전자에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는 품종이 벼멸구 및 세균성 마름병에 강한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함


‧ 이를 바탕으로 호주 애들레이드 연구진은 게놈 편집 기술을 통해 RBL1의 유전자 변종을 만들어 벼멸구 및 세균성 마름병에 대한 면역력을 테스트함


‧ 이를 통해 RBL1의 한 변종이 광범위한 질병 저항성을 가지고 있고, 소규모 현장 시험에서도 많은 수확량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냄


‧ 해당 연구는 Nature 저널에 게재되었으며 RBL1 유전자가 곰팡이 감염의 확산을 막는 세포와 상호 작용하여 식물의 방어 시스템에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함


‧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 가량이 쌀을 주식으로 삼고 있고 작물 질병이 안전적 식량 공급의 위협 요인이었기 때문에 해당 연구는 쌀 산업 발전의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호주의 쌀 시장은 4억 1800만 호주달러로 연간 5%의 성장률을 기록해 2027년에는 약 5억만 호주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

‧ `22년 기준 호주 쌀 생산량은 약 66만톤이며, 내수 수요는 약 30만톤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신규 개발 품종이 상용화되면 호주 쌀 생산량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및 전망



‧ 2021/2022년에 전 세계적으로 약 5억 2,000만 톤의 쌀이 소비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 차원의 식량 안보는 인류에 중요한 요인임


‧ 미·중 국제 연구에 기반한 애들레이드 연구 결과는 향후 호주 쌀 생산량 증가와 전세계 식량 공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호주 쌀 생산량 대비 내수시장 규모는 약 50% 수준이기 때문에, 한국산 수출기업은 시장진출 시 현지 작황, 생산현황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출처 : insidefmcg.com.au(2023.6.26.)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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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쌀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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