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미니 수박 인기
조회2684대만, 미니 수박 인기
최근 대만에서는 야구공 모양의 미니 수박이 출시되자마자 품절대란이 일어났다. 미니볼(Miniball)이라고 불리는 야구공 크기의 수박은 대만의 유기농업 재배기술로 개발된 신품종 수박으로 무게는 약 550~650그램 사이이며 당도는 9~11 브릭스이다.
미니볼이 특히 인기를 끄는 이유는 시원하고 과육이 가득하면서도 껍질이 얇고 아삭해 과육과 함께 껍질도 같이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생산량이 많지 않은 미니볼은 대만 전통시장가 아닌 주로 프리미엄 슈퍼마켓 및 유기농 식품 유통매장 등 고급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개당 가격은 100~165 대만 달러사이이다. 미니볼은 보존성이 우수해 냉장고에서 3주 보관해도 신선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어 현지에서 재구매율이 매우 높다.
금년 타이베이식품박람회에 첫 선을 보인 후 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어 향후 대만내 미니 수박 재배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중장기적으로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시사점:
과거에는 과일이 클수록 주목받았지만 이번 미니 수박 출시를 보면 최근 한 사람이 부담 없이 섭취 할 수 있는 크기의 과일이 더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향후 한국산 과실류의 대만 시장 점유 확대를 위해 현지 소비자들의 과실류 소비 형태 변화 등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현지 진출에 적합한 품종 발굴과 현지 마케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문의처 : 홍콩지사 양가풍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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