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10월, 할로윈 분위기를 연출하는 식품 출시 인기

■ 할로윈이 다가오면서 대만 내 많은 식품업계와 편의점에서 한정판 상품을 출시하면서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

■1. KFC 블랙 치킨 출시

대만 KFC는 올해 할로윈을 맞아 서프라이즈 메뉴로 '할로윈 블랙 치킨'을 출시하였다. 독특한 튀김 방식으로 치킨 전체에 검은 튀김옷을 입히고 호박소스, 토마토커리소스, 블루베리요거트소스 등 3종의 할로윈 한정 디핑소스가 제공되는 메뉴이다. KFC는 치킨의 변신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출처: Zeek玩家誌

■ 2. 타이중 Lumi Bar 할로윈 디저트

Lumi Bar 딤섬샵의 수육민(蘇育民) 셰프가 웃는 표정의 식인꽃 모양과 초콜릿으로 만든 하얀 뼈 등으로 시각적 효과를 주면서 무섭고 으스스한 분위기를 더하는 기간한정 할로윈 디저트를 출시했다. 또한 중국 전통 괴물인 강시(殭屍)를 주제로 블랙 쉬폰 케이크 안에 초콜릿 헤이즐넛 티라미수 무스로 귀여운 얼굴 모양을 만들었고 위에 라즈베리 소스를 뿌려 모자를 형상화하였으며 대표적인 강시 부적을 붙여 특색 있는 할로윈 디저트를 완성하였다.

사진 출처: LINE TODAY

■ 3. 세븐일레븐 할로윈 간식 축제

세븐일레븐은 매년 10월, 할로윈 행사 기간 중 설탕류의 판매가 전월 대비 두 배로 증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임팩트 있는 사탕 패키징 및 간식을 선호하므로 올해는 슈퍼맨 막대 사탕, 해골 사탕, 눈알 사탕 등 할로윈을 주제로 한 간식을 많이 확보하여 소비자들이 다양한 간식을 즐길 수 있게 하였으며 간단한 보드게임을 할 수 있는 할로윈 서프라이즈 박스도 개발했다.

사진 출처: 7-11.com.tw/

■ 시사점:

대만의 식품업계는 매년 특정 명절 또는 이벤트 시즌에 맞춰 다양한 패키징과 디자인이 연출된 식품을 출시하여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대만의 식품 소비 경향을 모니터링 하면서 한국 농식품 수출업체들도 특정 시기를 겨냥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면 한국식품의 소비 저변을 더욱 넓혀 나가는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today.line.me/tw/v2/article/8nGanPk
https://today.line.me/tw/v2/article/j7rlY7g
https://tw.news.yahoo.com/%E5%85%A8%E9%83%BD%E6%83%B3%E8%A6%81-7-11%E8%90%AC%E8%81%96%E7%AF%8050%E6%AC%BE%E6%96%B0%E5%93%81%E5%85%AC%E9%96%8B-044938855.html

문의처 : 홍콩지사 양가풍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