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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6 2024

[뉴질랜드] 설탕세 도입 갑론을박

조회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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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설탕세가 도입된 나라에서는 더 많은 소비자가 설탕이 든 탄산음료를 덜 마신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가 나옴


‧ 뉴질랜드 건강 옹호자들은 해당 연구결과가 설탕세가 효과가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주장함


‧ 설탕 소비를 줄여야 한다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뉴질랜드 사람들은 설탕이 든 음료를 선호함


‧ 탄산음료세가 부과된 도시에서 과당 음료의 판매가 급격히 감소했다는 미국의 한 연구 결과가 자마 건강 포럼(JAMA Health Forum) 저널에 발표됨\


‧ 탄산음료세가 부과된 후 탄산음료 가격이 평균 33% 오른 반면 구매량은 같은 비율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남 


‧ 뉴질랜드 치과협회 롭 비글홀 대변인은 이 연구결과는 뉴질랜드 정부가 과당음료에 세금을 부과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언급함


‧ 과당음료가 뉴질랜드 어린이들의 설탕 섭취량의 1/4 이상을 차지함

 

‧ 뉴질랜드 이니셔티브의 에릭 크램튼 수석 경제학자는 이 연구가 잘 수행된 것처럼 보이지만 확신할 수 없다며 다른 연구에 따르면 설탕세가 부과되면 사람들은 다른 단 것들을 구매해서 그것을 보상하기 위해 케이크나 약간의 설탕이 첨가된 우유를 살 수도 있다고 반박함


‧ 쉐인 레티 보건부 장관은 설탕세는 정부의 우선순위는 아니지만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검토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밝힘


‧ 태평양의 많은 나라들을 포함하여 약 50개국이 어떤 형태로든 설탕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당장 뉴질랜드가 이들을 따를 가능성은 작아 보임 



▶ 시사점 및 전망



‧ 뉴질랜드 건강 옹호자들은 해당 연구결과가 설탕세로 인해 탄산음료를 덜 마신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를 예로 들어 설탕세 필요성을 주장함


‧ 설탕세가 부과되면 사람들은  다른 단 것들을 구매해서 그것을 보상하기 위해 케이크나 약간의 설탕이 첨가된 우유를 살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음


‧ 현재 뉴질랜드에서 설탕세 정책이 바로 시행될 것이라 예상되지 않지만 건강문제 악화로 해당 정책이 시행되면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는 뉴질랜드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으로 한국식품 수출업체들은 뉴질랜드 정부의 움직임을 세심하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음



*출처 : nzherald.co.nz(2024.1.11.)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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