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최대 명절 설날 겨냥 전통스낵 선물세트 마케팅
조회4770■ 홍콩 및 중화권 최대 명절 설날 겨냥 선물세트 마케팅
홍콩의 설날은 춘절이라 부르며, 중국과 마찬가지로 최대의 명절이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홍콩은 이 기간동안 가족들 및 친지들을 방문하면서 각종 선물세트를 준비하여 방문하는 것이 전통이다. 이런 가운데 호텔, 유명 레스토랑을 비롯한 다양한 오프라인 상점 및 온라인 상점 등에서 홍콩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설 선물 세트를 출시하고 있으며 전통스낵, 칩, 쿠키 및 말린 과일류, 비건 스낵 등과 건강기능 식품 등을 위주로 선물 세트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민족 명절인 설날답게 홍콩에서 생산되는 옛날 방식 혹은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감성의 복고 스타일로 포장을 리뉴얼시키면서도 홍콩만의 전통 브랜드를 살리는 방식으로 마케팅에 초점을 두고 있다.
■ 홍색, 황색 및 청룡의 해 등을 활용한 선물세트 포장
다양한 유명 리테일 브랜드업체들은 춘절을 맞이하여 중국인들이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홍색과 황색 기반 청룡 이미지를 가미하여 선물세트 패키징을 디자인하거나 유명 캐릭터인 디즈니 캐릭터, 메신저(LINE) “Friends” 캐릭터 등을 활용한 패키징 디자인들도 선보이고 있다. 홍콩 유명 제과 대기업 베이커리인 맥심 베이커리, 기화병가 및 홍콩의 유명 레스토랑, 전문 스낵과자점 등 많은 기업들이 친지 방문시 증정용 혹은 소장용(한정판) 선물세트 등을 출시중이며 홍콩시장을 넘어 중화권 시장 및 해외 수출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사점 : 홍콩인(중국인)들은 음식에 관한 자부심이 강하며, 새로운 맛에 대해 호기심이 많고 잘 수용하는 편이다. 대체로 소식을 하는 편이지만, 주식 외에 간식 및 디저트 문화가 많이 발달되어 있고 단맛을 선호하면서도 건강에 이로운 음식을 선호한다. 홍콩인들이 좋아하는 홍색, 황색을 활용한 패키징 디자인은 명절 프로모션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개인의 건강, 재물운, 복(福) 등 단순한 미신으로 취급되는 부분들도 홍콩인들은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으로 홍콩 및 중화권 시장 진출 시 이런 부분을 고려하여야 한다. 앞서 제시된 대로, 유명 캐릭터 등과의 콜라보에 대한 관심도도 매우 높다. 이를 종합하여 K-FOOD 선물세트 상품구성을 만들어 중화권 진출에 도전해 볼만하다. 예를 들자면, 전통 한과세트, 한국 전통주와 어울리는 간단한 안주세트, 건강식에 초점을 맞춘 선물세트, 말린 과일 및 견과류 선물세트 등 K-FOOD 브랜딩에 중화권 수출용 초점 선물세트 개발을 통해 진출 시도해 볼 수 있다.
■ 자료출처:
문의처 : 홍콩지사 김성철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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