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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 2024

[일본] 발전하는 일본 내 인스턴트 면류 및 과자류 「건강」도 강조

조회1591

'건강' 키워드 강조로 기존 상품의 이미지의 갭을 겨냥

 일본 내 가공식품 회사인 닛신식품홀딩스(HD)2022년 출범한 '완전메시(식사)'의 상품군을 최근 확대하고 있다. 유사하게도 칼비(Calbee)도 음식을 통한 건강유지를 내세우는 상품의 판매를 시작했다. 모두 건강을 앞세우고 있는데, 일본 내 식품 메이커의 미래를 지탱하는 새로운 사업으로서 각 사가 건강을 강조하고 있는 신상품에 기대를 걸고 있어 이를 알아보고자 한다.

일본인의 식사섭취기준에 설정된 33종류의 영양소와 맛의 밸런스를 추구한 닛신식품의 브랜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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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신식품 완전메시 시리즈 최신 신상품

코이케야 스낵과자 최초 완전메시 카라무초

*사진출처; nissin 홈페이지

 기존 건강과는 거리가 먼 제품에 건강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 제품은 일본 내 고추의 매운맛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 과자인 '카라무초' 이다. 해당 제품의 제조사 고이케야는 10, '완전메시 카라무초 핫 칠리 맛'을 발매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하기 시작했다.

 '완전메시(식사)'는 닛신식품그룹의 제품군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내세워 판매를 이어 나가고 있다. 닛신식품은 야끼소바나 카레라이스 등 23년의 11월 말 시점에서 36개의 완전메시의 상품군을 전개하고 있다. 스낵류에서는 과자에서는 고이케야의 카라무초가 가장 처음으로 출시되어 되어, 상품화까지 130회 이상의 시제품을 반복했다고 한다.

'카로파(칼로리 퍼포먼스)' 의식으로 신규고객층 개척

 일본 내에서는 카로파(칼로리 퍼포먼스)라는 단어가 활용되고 있는데, 이는 칼로리 대비 음식이 얼마나 맛이 있는지를 일컫는 말이다. 예를 들어 낮은 칼로리임에도 불구하고 정크푸드와 비슷한 맛을 가지는 음식은 칼로리 퍼포먼스가 좋다고 부르는 방식이다.

 해당 회사들이 공을 들여 상품에 건강 요소를 부가한 것은 신규 고객층을 개척하기 위해서가 주요 이유인데, 기존 카라무초의 주 구매자층은 과거 일본에서 엄청 매운맛 유행을 겪은 30~40대다. 하지만 최근 건강을 생각해 정크푸드를 멀리하는 젊은층을 이끌기 위해 위와 같은 상품을 출시했다고 한다.

 즉석면이 핵심 사업인 닛신식품HD는 정크푸드 이미지 쇄신의 선두자 역할을 한다. 완전메시 시리즈는 누계 출하수 1500만식을 돌파했다. 현재는 피자나 오코노미야키 등 냉동식품까지 상품군을 확충. 구내식당용 메뉴와 도시락도 개발하고 있다.

 완전메시의 출시부터 함께한 닛신 식품의 후지노 상무는 궁극의 목표는 전 상품의 완전메시화라고 힘을 싣는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는 많다. 맛이 진한 상품이 라인업에 많은 것은 영양소 특유의 쓴맛 등을 상쇄하기 쉽기 때문. 주력상품의 '국물가득 즉석면'은 현재 완전메시화에 이르지 못했다. 맛과 영양의 최적 균형을 개발하기까지 수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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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정크푸드를 건강하게 먹고 싶다는 잠재적 욕구는 강해 보인다. 후지노씨는 '요즘은 칼로리당 영양소를 의미하는 카로파(칼로리 퍼포먼스)가 요구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가격도 과제의 하나이다. '완전메시'는 희망소매가격이 기존 제품보다 50~70%가량 비싸다. 보급에는 소비자 의식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닛신식품HD2024년도에 완전메시 상품의 매출액을 100억엔으로 하는 목표를 내세운다. 20237월에는 일본 내 유통업체인 이온이나 세븐일레븐재팬 등과 손잡고 기준을 채운 상품의 인증 등을 다루는 '일본 최적화영양식 협회'를 설립했다. 고령자나 어린이 등 소비자층에 맞추어 '최적화 영양식'을 정의해 완전메시 등을 소비자에게 확산시켜 나간다.

개개인의 요구에 맞게

 일본 내 스낵과자류 1위 업체인 칼비도 건강을 강조한 신규 사업에 나섰다. 4월에는 장내 환경을 검사키트로 사전에 조사해, 최적의 조합에 맞춘 그래놀라 제품의 정기 구독서비스인 'Body Granola(바디 그래놀라)'를 시작했다.

 7월에도 혼자 사는 소비자를 향해서 최적의 영양 밸런스의 반찬을 정기 배송하는 'OMAMESI(오마메시)'를 시작했다. '개인화가 음식의 키워드가 된다'. 건강 사업 추진부의 오오츠카 부장은 한사람 한사람의 소비자에의 접근에 기회가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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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그래놀라:구매자의 장내 환경 검사로 개인에게 최적의 그래놀라를 추천하는 정기구입프로그램

오마메시:1인가구를 위해 최적영양밸런스 반찬을 정기배송하는 서비스

*사진출처;Calbee 홈페이지

 

 예를 들어 바디그래놀라는 장내 세균 집합체 '장내플로라'57가지로 분류, 소비자 유형에 맞는 상품을 제공한다. 칼비는 9월말에 식사 코칭 서비스를 실시하는 회사인 다운닥터에 출자를 통해 동사가 다루는 생활 습관병 환자를 위한 식사에도 바디그래놀라를 소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오오츠카씨는 '건강 수명을 연장해, 조금이라도 길게 감자칩을 먹어 주었으면 한다'라고 숨겨둔 목적을 말한다. 건강에 대한 수요가 돌고 돌아 본업인 스낵 과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효율적인 칼로리 섭취가 최우선이었던 전후 식품업체들은 간편하게 배고픔을 채울 수 있는 상품을 통해 발전해 왔다. 하지만 현재 개개인의 건강을 중시하고 있어 스낵 과자나 즉석면에 기대되는 역할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시사점

 건강의식이 높아져 가는 가운데 식품업계전반에 건강을 생각하는 상품개발지향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내 감자칩은 젊은 세대 층에서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식사로 대체할 만큼 수요가 높아졌다. 하지만 인구감소로 인한 과자소비가 줄어들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식사 영역으로 확장되어 가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완전메시 시리즈는 기존 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만 '최적화영양식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대기업 편의점를 중심으로 하는 판촉활동으로 소비자의 구매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식품업계도 주목할만 하다.

<자료 및 사진출처>

· 즉석면・과자「건강」도 가미

닛신식품、영양고려 완전메시 확충 칼비는 장에 맞는 그래놀라, 일본경제신문, 2023.12.6

· 닛신식품 24년도 방침 3대브랜드 주력 「완전메시」 100억엔 목표, 일본식량신문, 2024.1.29

 


문의처: 도쿄지사 김현규과장 (at@atcenter.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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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완전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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